'2018/07'에 해당되는 글 23건


손목 인대가 늘어나서 몇년 째 고생을 하고 있다. 인대는 안써야 낫는다는데 손목을 안쓸 수가 있나? ㅠ.ㅠ 한의원에서 침도 맞아보고 정형외과에서 인대주사도 맞아봤지만 그때 뿐이고 여전히 낫질 않는다. 

주변에서 로이히츠보코 동전파스가 좋다고 한통 얻었는데 써보고 너무 좋아서 부모님 댁에도 몇 개 보내드렸다. 써보시고는 너무 좋다고 더 구해달라고 하셔서 부산 국제시장으로 갔다. 



동전파스 파는 곳은 국제시장 꽃분이네에서 깡통시장으로 가는 길목에 있다. 빨간 박스로 체크된 부분이다. 어디에서 사던지 가격은 동일하다.




남포동까지 간 김에 엄마, 아빠, 내꺼 까지 10개나 샀다. 쟁여두고 써야지~ ! 

인터넷으로 사려고 했더니 부산 깡통시장에는 한 통에 7,000원인데 인터넷에는 최저가가 23,430원이었다. 세상에~ @.@ 3배 넘게 차이가 난다. 



동전파스는 78매와 156매가 있고 최근에는 시원한 쿨 156매도 나왔다. 78매는 지름이 3.9cm 정도이고 156매는 딱 500원짜리 동전 크기인 2.8cm 이다. 



노닐 산 와니리루아미도 성분과 살리실산 메틸, e-멘톨 등의 성분에 의해 진통 소염작용을 한다. 

뒷면에 예시로 어깨와 허리만 나와있는데 아픈 곳이면 어디든 붙여도 된다. 동전파스를 때고 바로 샤워나 목욕을 하면 파스를 붙인 곳이 화끈거리면서 따갑다. 그래서 파스를 때고 30분 뒤에 목욕을 해야한다. 




상단에는 지퍼락이 달려있다. 꼭 밀봉을 해줘야 파스 효과가 지속된다. 처음에 멋모르고 비닐 하나를 다 꺼내서 책상 위에 올려두고 썼는데 아무 느낌이 없었다. 



비닐 하나에 12개가 붙어있고 이런 비닐이 총 13개가 있다. 



파스는 지름이 2.8cm로 뒷면에는 접착제가 붙어있다. 뒷면에 할아버지 얼굴과 일본어가 적혀있어야 진짜다. 



아픈 부위에 붙이면 화끈거리다가 점점 따가워지는데 그 순간만 잘 넘기면 통증이 점점 사라진다. 근데 너무 따가워서 못 견디고 때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도 일반 파스랑 다르게 중독성이 있다. 안아픈 부위에 붙이면 아무 느낌도 없다. 아픈 부위만 따끔 따끔거리는 게 신기하다.  


붙이면 손톱으로 때어내지 않는 한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 때어낼 때도 끈적임 없이 바로 때어지고 흔적이 남지않는다. 




동전파스를 사는데 주인아저씨가 샤론 파스도 추천을 해줬다. 이게 더 오래전에 나온 거고 13,000원으로 더 비싸지만 동전파스보다 더 좋다고 해서 사봤다. 



크기는 딱 손바닥만하고 동전파스보다 더 작다. 두꺼운 초록색 비닐이 7개 들어있다. 



통 안에 지퍼백이 하나 들어있는데 여기에 파스를 넣어서 휴대하면 된다.



이 초록색 안에 파스가 총 20개나 들어가있다. 20개 한 묶음이 총 7개 들어있어서 파스는 총 140개이다. 다들 크기가 작고 양으로 승부하는 듯~! 



파스맞아? 작아도 너무 작은데? 포스트잇 같기도 하고...


얼마나 좋은지 볼까? 여기 저기 아픈 부위에 붙여봤는데 아무 반응이 없다. 한참 지나자 살짝 화끈거리기했지만 잠깐 불타오르는 듯 하다가 금방 꺼졌다. 며칠 계속 붙여봐도 아무 느낌이 없었다. 비싸기만 하고 이거 왜이래? 샤론 파스는 완전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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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포동 안경거리에서 고도근시 안경 맞추기

기장 대변항 등대, 연화리 해녀촌, 죽도

전국 핑크뮬리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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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 수익금 지급이 안될 때 해결방법 


구글 애드센스 수익금을 지급받기 위해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 제일은행의 외화입출금통장인 두드림 통장을 만들었다. 티스토리를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제일은행 통장을 가지고 있다. 다른 은행들은 100$ 이상 거래하면 수수료가 붙지만 SC 제일은행은 300$ 미만은 수수료가 없기 때문이다. 매달 돈이 들어오는데 그때마다 수수료를 낸다고 생각하면 작은 금액이라도 너무 아깝다. 



매월 21일에 구글에서 수익금이 지급된다. 이 때 티스토리에 등록한 구글 메일함으로 수익금을 송금하였다는 메일이 온다. 메일을 받고 신나게 인터넷뱅킹으로 외화통장을 확인해봤지만 USD 0.00 으로 돈이 안들어왔다. 



기다리면 5일 이내에 돈이 들어오지만 하루라도 빨리 받고싶은 나는 은행으로 전화를 했다. 이 때 제일은행 대표번호인 1588-1599 로 전화하지 말고 외화 통장을 개설한 지점으로 전화를 해야한다. 관리점 은행 전화번호는 통장 첫번째 면에 나와있다. 구글에서 은행으로 돈을 쏴주고 해당 은행에서 내 통장으로 입금 처리를 안해주고 있는 것이다. 한마디로 은행 직원이 일을 안하고 있는 것~! 대표번호로 전화해도 개설한 은행으로 전화하라고 한다. 

제일은행에서 워낙 애드센스를 위한 외화통장을 많이 만들다보니 직원들도 구글 수익금을 알고있다. 전화해서 구글에서 들어온 돈을 입금처리 해달라고 하면 다 알아듣는다. 

전화를 하면 오전 중에 입금 처리를 하겠다고 하거나 입금하고 확인 전화를 준다.



애드센스 수익금 외화통장 만드는 2가지 방법 



처음에 통장을 만들 때 2가지 방법이 있다. 구글에서 일단 달러로 받고 내가 원할 때 환전해서 이체하는 방법과 은행에서 바로 환전해서 달러가 아닌 원화로 입금해주는 방법이 있다. 

나는 조금이라도 환율이 좋을 때 환전하려고 첫번째 방법을 선택해서 통장을 2개 만들었다. 외화종합통장과 입출금통장을 같이 만들면 일단 매달 이렇게 환전을 해줘야하니 상당히 귀찮다. 인터넷 뱅킹을 신청해둬서 컴퓨터로 하면 되지만 이것도 귀찮다. 그리고 정책 위반으로 애드센스가 날라가거나 잘리게 되면 그 날부터 외화통장에 들어있는 돈을 출금할 수 없다. 그래서 안전하게 환율 따지지 않고 입금되면 바로 바로 원화로 이체시키고 있다. 이럴꺼면 차라리 두번째 방법이 더 편할 것 같다. 



외화통장에서 입출금통장으로 이체하는 방법 



자 이제 돈이 들어왔으니 달러를 원화로 이체하자. 먼저 상단의 외환으로 들어가 외화예금 입금/지급에 있는 외화입금지급거래를 클릭한다. 



거래구분에서 '외화예금 출금 → 원화(외화) 계좌 입금'을 선택한다. 출금통장비밀번호를 적고 입금외화금액에 오늘 들어온 돈을 소수점 단위까지 그대로 적는다. 마지막으로 확인을 누른다. 



그러면 외화통장에서 일반 입출금통장으로 환전되어 이체된다. 환율우대를 받지않고 그냥 신청하면 기본적으로 30% 우대율이 적용된다. 오늘 환율은 1,127.29원이다. 그래서 이번달 티스토리 수익은 192,992원이다. 이마저도 7월 초에 대대적인 네이버 숙청으로 인해서 수익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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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발행 인증기능 추가, 네이버 통누락 사태

예약발행을 하면 저품질이 될까?

텐핑 광고, 데이블 광고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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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a9, a7r3 스튜디오 촬영 체험회에 갔다가 사진을 600장 정도찍고 너무 많아서 모델별로 나누어봤다. 이 곳은 창원시 마산 합포구에 위치한 웨딩 유로의 스튜디오이다. 자세한 소니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촬영회 후기는 아래 링크를 클릭~!! 


소니 a9, a7r3 스튜디오 촬영 체험회 후기




모델 손주언님 

단발머리가 너무 잘 어울려서 단발머리 뽐뿌가 오는 걸 겨우 진정시켰다.



웨딩 스튜디오답게 꽃으로 장식된 소파에서 찰칵 찰칵~!! 



총 A, B, C, D룸으로 나뉘어져 각각 다른 컨셉으로 4명의 모델을 찍었다. 이 방에선 a7r3에 스트로브를 써볼 수 있었다. 모든 카메라에 스트로브가 달려있다. 평소에 플래쉬를 잘 쓰지않아서 사용법이 익숙하지가 않았다. 내가 잘 찍고 있는건가... 스트로브가 달린 카메라에 망원렌즈까지 달면 아... 손목이 끊어질 듯 너무 무겁다. 




이번엔 장소를 옮겨서 창가 쪽으로 이동했다. 조명도 설치되어 있지만 창가에 자연광이 들어와서 더 자연스러운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사진 찍고있는데 갑자기 앞으로 다른 사람이 나와서 반쯤 가려졌다. 



이 날 인원은 총 60명이었다. 60명이 3시간 동안 스트로브를 터트렸으니 제일 고생한 모델이었다. 펑펑 터지는 플래쉬에도 찌프리지 않고 계속 포즈를 바꿔주었다.




이제 마지막으로 장소를 옮겼다. 찍다보니 죄다 상반신만 찍고 전신샷을 안찍었네... 



계속 사진을 찍다보니 이 분 황정음 닮은 것 같다. a9을 써봤을 때는 바로 오~~ 감탄사가 터져나왔는데 솔직히 a7r3은 잘 모르겠다. a9은 AF가 너무 잘 맞아서 쓸수록 탐이 났다. 캐논에서 소니로 기기변경을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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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이아영 소니 a9 촬영회

을숙도 부산현대미술관, 2018 MOCA 개관전

김해 김수로왕릉 능소화 인물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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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CGV 해운대점을 탐방해보려고 한다. 



CGV 해운대점은 지하철 해운대역 바로 코앞에 있다. 해운대역 7번 출구나 5번 출구로 나오면 된다. 



버스정류장도 바로 앞에 있다. 해운대역 정류장에 내리면 된다. 



CGV 매표소는 시타딘(citadines) 호텔 2층에 있다. 1층에서 입구가 두군데가 있는데 위 사진처럼 CGV가 적혀진 입구와 호텔 입구가 있다. 호텔 입구로 들어왔다면 쭉 직진해서 빨간 표시된 비상구 문으로 나가면 바로 에스컬레이터가 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면 바로 매표소가 나온다. 

 



시타딘 호텔은 총 42층까지 있고 주차장은 지하 5층까지 있다.



CGV 영화관은 2층부터 5층까지이며 호텔 로비는 6층에 있다. 자주가던 곳인데 지하 1층에 쇼핑몰이 있다는 걸 처음알았다. 가보니 보세 옷가게와 식당이 있었지만 사람이 하나도 없다. 아무도 여기에 상가가 있는 줄 모르는 것 같다. 



이 건물은 특이하게 엘리베이터가 숨어있다. 엘리베이터를 타려면 비상문처럼 생긴 문을 열어야 나온다. 지하에서 주차를 하고 2층에 내리면 바로 CGV 매표소가 나오는게 아니라 오른쪽에 있는 문을 열고 나가야된다. 




드디어 나온 2층 매표소. 

지하철 몇 정거장만 더 가면 CGV 센텀시티점이 있지만 해운대점을 더 자주온다. 왜냐하면 아주 한산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유명한 영화라도 만석되는 걸 본적이 없다. 센텀시티점은 벡스코, 영화의 전당, 롯데백화점까지 다 몰려있어서 들어가기 까지 교통지옥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정신이 없다. 여기는 아주 여유롭게 혼자 영화보기 딱 좋은 곳이다. 



최근에 지어져서 시설도 깨끗하다. 



이 영화관에서는 2층 매표소에서 꼭 주차 등록을 해야 주차 3시간 무료가 인증된다. 보통 나갈 때 주차요원이 있어서 영화표를 보여주면 되지만 여긴 주차요원이 없다. 그래서 모바일로 티켓을 끊었더라도 꼭 2층 매표소에서 차 번호를 불러줘야한다. 

상영관인 4 ~ 5층에서도 영화티켓을 검표하는 직원에게 주차 인증을 요청하면 노트북으로 바로 등록해준다. 



오늘 볼 영화는 인크레더블 2 ! 마치 엑스맨 애니메이션 버젼 같았다. 농협 스마티 채움카드를 쓰면 CGV 현장 예매시 즉시할인이 된다. 이 카드는 포인트가 쌓이지 않고 바로 통장에 현금으로 준다. 카드 혜택이 너무 좋은데 농협에서 카드를 없애버렸다. 더이상 신규발급이 안된다. 역시 좋은건 빨리 없어지는 군. 

영화 후기는 아래 링크를 클릭~!! 


엑스맨같은 인크레버더블 2 줄거리 및 결말



2층 매표소 옆에는 빽다방,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있고 커피숍은 띠아모, 커피 그루나루가 있다. 




영화를 다 보고 주차장으로 가면 엘리베이터 옆에 무인요금정산기가 있다. 



여기서 기계로 주차요금을 정산하고 나가야한다. 그냥 나가면 주차장 출구에 있는 무인요금정산기에서 결제를 해야한다. 뒤에서 기다리는 차에게 욕을 한바가지 먹을지도... 

영화만 보고 나오는 거라면 주차요금 3시간을 2층 매표소에서 등록했기때문에 그냥 나가도 된다. 항상 이 건물에서 영화만 보고 3시간 전에 나갔기때문에 이 기계를 사용한 적이 한번도 없다.


▲ 주차요금 계산방법


▲주차장 이용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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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7.24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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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들의 섬 줄거리 및 결말

엑스맨같은 인크레버더블 2 줄거리 및 결말

태풍이 지나간 뒤 광안리해수욕장의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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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창원으로 소니 a9 스튜디오 촬영회를 가는 길에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진해에서 먹었던 초계탕, 초계국수가 생각이 나서 청아한 맑은 밥상으로 갔다. 주차장은 식당 바로 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다. 

소니 촬영 체험회 후기는 아래 링크를 클릭~!! 


소니 a9, a7r3 스튜디오 촬영 체험회 후기

 



들어가니 식당은 넓고 시원했다. 전체적으로 인테리어가 깔끔하다.



▲ 메뉴판


주말이라 점심특선은 안된다. 



헉... 초계국수가 없어졌다. 이 식당에 온 게 몇년 전이니 없어졌나보다. 이왕 들어온 거 뭘 먹지 고민하다가 코다리 곤드레솥밥 한상을 주문했다. 한정식 집이라 가격대는 좀 있는 편이다.




첫 음식으로 호박죽이 나온다. 호박죽을 먹어보니 "오~ 이 집 맛집이구나!" 알수 있었다. 자고로 맛집은 밑반찬부터 맛있는 법~! 



코스처럼 잡채와 샐러드가 에피타이저로 나왔다. 잡채가 금방 한 것처럼 따뜻하고 맛있다. 



이건 무슨 전이지? 암튼 이것도 맛있었다. 에피타이저 음식을 먹고 한껏 기대에 부풀어 있었다. 




드디어 코다리 곤드레솥밥 한상이 나왔다. 이렇게 2인상으로 3만원이다. 

코다리 한마리와 곤드레솥밥, 된장찌개와 밑반찬이 나왔다. 생선과 밥을 빼면 밑반찬이 많은 건 아니다. 



요즘 코다리음식 체인점이 많이 생기던데 코다리가 뭔지 무척 궁금했다. 막상보니 황태구이랑 비슷하게 생긴 것같다. 



처음먹어본 코다리구이. 오~ 맛있다. 양념이 간이 딱 맞았다. 



된장찌개는 그냥 So So~! 



곤드레 솥밥은 곤드레 나물이 정말 가득 들어가있다. 다른 곳에서 곤드레 정식을 먹어봤는데 정말 건강한 맛이었다. 너무 건강해서 아무 맛도 느껴지지 않았다. 

밥을 다 먹고 난 뒤엔 물을 부어서 숭늉을 만들어 먹으면 된다. 



간장을 넣어 쉐킷 쉐킷 비벼서 먹으니 오~ 맛있다. 



상추와 같이 나온 된장도 맛있었다. 




초토화된 코다리 



내 돈 주고 먹은 음식 인증샷~! 



진해드림파크 가는 길목에 있어서 찾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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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드림파크 목재문화체험장

진해 보타닉 뮤지엄 (수목원+카페)

김해 진례 평지마을 백숙촌 옻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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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TV에서 7월의 무료 영화로 해주길래 우연히 보게되었다. 2018년 1월에 개봉을 했다는데 이런 영화가 있었는지 처음 알았다. 스토리가 황당하고 볼수록 결말이 궁금해지는 영화였다. 


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이다


나다니엘 호손의 단편 소설이 원작이다. 소설을 영화로 만든 작품들은 바로 티가 난다. 소설에서 발췌해 온 듯한 주인공의 독백이 아주 많다. 이 영화는 마치 소설을 읽고 있는 듯 주인공의 혼잣말과 독백이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1인 연극인가?


아내와 아이들, 장모님까지 등장인물들이 나오지만 이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건 모두 음소거 상태다. 과거 회상 장면에서나 잠깐 직접 말하는 걸 들을 수 있을 뿐이다. 주인공인 웨이크 필드 혼자 대사량이 어마어마하다. 마치 1인 연극을 보는 것 같다. 하워드 웨이크필드 역을 맡은 브라이언 크랜스톤은 영화 '개들의 섬'에서 떠돌이개 치프 목소리역을 맡았다. 개들의 섬 줄거리는 아래 링크를 클릭~!! 


개들의 섬 줄거리 및 결말





줄거리


웨이크 필드는 주인공 남자의 이름이다. 주인공인 하워드 웨이크필드는 변호사이며 외곽에 살면서 매일 기차로 출퇴근을 하고 있다. 퇴근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어느 날, 쓰레기를 뒤지는 라쿤을 발견하고 쫒아낸다. 그 라쿤이 집 바로 옆에 있는 창고로 들어가자 라쿤을 쫒기위해 창고의 2층에 있는 다락방으로 올라간다. 


다락방에 있는 창문에선 집안 거실과 부엌, 현관까지 한 눈에 다 보인다. 부인 다이애나는 퇴근이 늦는 남편에게 전화를 계속 하지만 받지 않는다. 화가 난 아내는 남편의 저녁을 그대로 쓰레기통에 버린다.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하워드는 식구들이 모두 잠들면 들어가기로 하지만 그대로 잠들어버려 하루가 지났다. 


부인과 쌍둥이 딸들이 모두 나가고 집으로 돌아가 씻고 출근을 하려다가 조금만 더 일상에서 탈출하기로 결심한다. 속옷, 화장지, 먹을 음식을 챙겨 다락방 생활을 한다. 남편이 돌아오지 않자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하지만 다른 여자랑 바람나서 떠났을 거라며 제대로 된 수사를 하지 않는다. 



그 뒤로 완전 범죄를 위해 그는 화장실 대신 병과 쓰레기통을 이용하고 카드도 쓰지않고 아무도 없는 새벽에만 돌아다닌다. 새벽에 쓰레기통을 뒤져 음식물 쓰레기를 먹고 샤워는 강에서 씻는다. 점점 완벽한 노숙자가 되어 가는 그는 티비, 핸드폰이 없어도 가족들을 관찰하며 시간을 보낸다. 




딱 봐도 주름이 자글 자글한 할아버지 하워드와 젊고 예쁜 아내 다이애나(제니퍼 가너)는 나이 차이가 나 보인다. 그래서 그런지 그의 질투심이 장난이 아니다. 다른 남자랑 이야기하는 꼴을 못본다. 


그는 자기가 없는 동안 부인이 바람을 피우는지 계속 자신을 그리워하는지 의심하고 지켜본다. 이혼이 아닌 실종이 되었으니 남편의 생사가 확인될 때까지 마음 편하게 다른 남자를 못 만날 거라는 확신을 가지고 통쾌해한다. 바람을 피지도 않고 쌍둥이 딸을 데리고 사는 모습을 바라보며 아내를 더 깊이 사랑하게 된다. 이 정도면 의처증 아닌가? 



그의 옆집에는 다운증후군 아이들이 살고있다. 새벽에 쓰레기를 뒤지다 러시아인들에게 쫒기게 된 그는 우연히 옆집에 숨고 다운증후군 아이들을 만난다. 그렇게 1년 가까이 다락방에서 가족들을 관찰하며 숨어지내던 그는 한 겨울 눈이 오는 밤 얼어 죽을 위기에 처한다. 집이 코 앞에 있는데 왜 저렇게 사서 고생을 하는지 이해가 안가지만 얼어 죽는 한이 있어도 집에는 들어가지 않는다. 다운증후권 아이들이 따뜻한 담요와 차를 들고 다락방으로 찾아와 그를 구해준다. 



결말 


중 2병에 걸린건지 자진해서 변호사에서 한 순간 노숙자로 변한 그는 이런 생활에 점점 익숙해져간다. 그러던 어느 날 집으로 어떤 남자가 찾아온다. 그는 하워드의 옛 친구 벤 제이콥스이다. 


하워드는 경쟁심과 질투가 심하다. 원래 다이애나는 그의 친구인 벤 제이콥스의 여자 친구였따. 그는 친구의 애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다이애나를 뺏기 위해 작업을 한다. 결국 하워드는 다이애나랑 결혼을 하게 되고 벤은 최근 이혼한 상태이다. 다이애나와 벤이 저녁 식사 하는 장면을 보고 하워드는 눈이 뒤집어진다. 이대로 평생 자유로운 노숙자로 살 것만 같던 그는 '다른 건 다 참아도 내 여자를 뺏기는 건 볼 수 없다'는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갈 결심을 한다. 


지갑을 들고 미용실과 양복점에 가서 노숙자 티를 벗고 다시 말끔한 변호사인 하워드로 변신한다. 그리고 당당히 집으로 들어가 "I'm Home!" 이라고 말한다. 그를 보고 가족들을 그대로 얼어붙어버렸다. 


왜 1년 동안 다락방에 있었는지 가족들에게 설명하는 장면은 나오지 않고 그대로 영화는 끝이 난다. 차라리 평생 노숙자로 사는 결말이었으면 더 낫지 않았을까? 의처증과 관음증까지 보이는 주인공은 보는 내내 참 못난 남자다. 결국 집으로 돌아간 이유도 질투심 때문이었다. 똑같이 실종으로 위장한 영화지만 '나를 찾아줘'에 훨씬 못 미치는 결말이다. 영화 '나를 찾아줘'의 에이미는 통쾌하고 충분히 이해 가능한 행동이었는데 하워드는 도대체 왜 저러는지 이해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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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스크래퍼 재난 영화가 아닌 히어로 영화?

인크레더블 1탄 줄거리, 캐릭터별 특징

미션임파서블 톰 크루즈의 스턴트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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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관 찾아 삼만리~ 


아~ 드디어 봤다. 부산에서 영화 '개들의 섬'을 상영하는 곳이 2군데뿐이다. 영화의 전당과 CGV 서면점이다. 그런데 하루에 한타임만 상영하고 그것도 평일 낮에 한다. 직장인은 어쩌란 말이냐 ㅠ.ㅠ 그렇게 벼르고 벼르던 영화를 드디어 봤다. 


왜색이 짙은게 아니라 그냥 일본 영화 


영화보기 전부터 배경이 일본이고 왜색이 짙고 일본어가 나온다는 정도는 알고갔다. 그런데 이건 왜색이 짙은 수준이 아니라 그냥 일본 영화이다. 영화 제목도 일본어로 나오고 그 밑에 작게 영어가 쓰여있다. 출연하는 배우들이나 스텝의 이름도 모두 히라가나로 나온다. 배경음악 조차도 영어노래인 딱 1곡을 빼고는 모두 전통의상을 입은 세 명의 소년이 일본 전통 북인 와타이고를 치는 소리가 음악으로 깔린다. 

출연자는 개와 해외 교환학생인 트레이시를 빼고 모두 일본인이며 일본어를 한다. 일본어를 하면 영어 자막이 깔리는 게 아니라 영어로 동시통역을 한다. 일본어는 계속 낮은 소리로 깔리면서 영어로 통역을 하고 한글로 자막이 깔린다. 동시에 3개의 언어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모든 일본어 대사를 통역해주는 것도 아니다. 진짜 모르면 스토리를 이해할 수 없는 부분만 영어로 통역을 하고 한글 자막을 하단에 띄워준다. 그 외 대부분의 일본어는 통역을 하지도 않고 한글 자막도 없이 그냥 넘어간다.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들을 수는 없지만 대충 어떤 의미인지는 이해할 수 있어 영화를 보는데 큰 지장은 없다. 

이런 반응을 예상해서일까? 영화 시작 전에 주의사항이 나온다. 개들은 영어를 하고 일본인은 그 나라 언어를 한다고 알려주고 시작을 한다. 개만 영어를 하는 이상한 구조다. 



일본 문화 덕후인 감독과 영상미 


감독이 일본인인가 싶어 찾아봤더니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로 유명한 웨스 앤더슨이다. 인터뷰에서 그는 일분 문화를 좋아하고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팬이라고 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에서 느꼈던 영상미를 이번 영화에서도 느낄 수 있다. 질감이나 입체감이 일반 애니메이션과는 완전 틀리다. 연기는 솜으로 표현하고 불꽃은 셀로판을 사용한다. 초당 24프레임이 아닌 초당 12프레임으로 움직임을 만들어 일부러 매끄럽지 않고 부자연스러운 느낌을 주고있다. 동작이 너무 매끄러우면 CG로 만든 애니메이션과 차이가 없기 때문에 일부러 어색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스톱모션만의 색다른 신선함을 느낄 수 있다. 


쟁쟁한 성우



치프 목소리 : 브라이언 크랜스톤 

브라이언 크랜스톤은 영화 '웨이크필드'의 주인공으로 나왔었다. 

킹 목소리 : 밥 발라반

아타리 목소리 : 코유 랜킨

보스 목소리 : 빌 머레이

렉스 목소리 : 에드워드 노튼 

듀크 목소리 : 제프 골드브럼 



스파츠 목소리 : 리브 슈라이버



오라클 목소리 : 틸다 스윈튼 

 


넛메그 : 스칼렛 요한슨 



주피터 목소리 : F. 머레이 아브라함



넬슨 통역가 : 프란시스 맥도맨드



잼있나? 


처음엔 너무 일본스러움이 강해서 거부감이 들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귀에 거슬리는 일본어보다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빠지게 된다. 총 4막으로 이루어져서 스토리가 단순하지 않고 그래서 어떻게 될까 하는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사회적 문제를 많이 담고있다고 하는데 그런 건 잘 모르겠고 일단 재미있다.


줄거리 


지금으로부터 20년 뒤 메가사키라는 일본의 가상 도시를 배경으로 이야기는 전개된다. 메가사키 시에서 개 독감 바이러스가 퍼져 인류를 위협하는 위험에 처하게 되자 고바야시 시장은 모든 떠돌이 개와 애완용 개를 쓰레기 섬에 추방하는 법안을 발표한다. 


솔선수범을 보이기 위해 자신의 양아들인 아타리의 경비견인 스파츠를 첫번째로 추방한다. 스파츠와 아타리는 서로 무선 이어폰을 끼고있으며 이 걸 끼면 서로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다. 스파츠의 이빨은 폭탄으로 제조되어 이빨을 뽑아서 던지면 폭발한다. 그렇게 모든 개들이 케이지에 갇혀서 쓰레기 섬에 버려진다. 버릴 때 케이지 문도 안 열어주고 목줄도 안 풀어준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의 개를 찾기위해 경비행기를 타고 한 소년이 쓰레기 섬에 추락한다. 그 소년이 아타리이다. 추락하면서 아타리의 머리에 쇠파이프가 꽂히게 된다. 영어를 하는 개와 일본어를 하는 아타리는 서로 알아들 을 수는 없지만 아타리는 자신의 개 사진을 보여준다.



렉스, 보스, 듀크, 킹은 모두 애완견 출신으로 아타리의 말을 따르며 스파츠를 찾는 것을 도와주기로 한다. 그러나 떠돌이 개 출신인 치프는 주인을 섬긴 적도 없고 꼬마를 도와주기 싫어한다. 개들은 스파츠를 알고있다며 케이지로 안내를 한다. 아무도 케이지를 열지 못해서 스파츠는 케이지 안에서 죽어서 뼈만 남았다. 슬픔을 뒤로 하며 아타리는 경비행기를 타고 떠나려고 한다. 그 때 렉스가 죽은 개가 스파츠가 아니라 스포츠인 걸 알고 아타리를 불러 세운다. 


한편 아타리 실종 신고를 내고 수색중인 경찰은 경비행기에 부착된 블랙 박스의 GPS를 보고 쓰레기 섬에 아타리를 찾으러 온다. 아타리를 잡아가려는 사람들과 개들은 한바탕 싸움을 하고 아타리를 구출해낸다. 



개들은 같은 종족인 개를 먹는 들개들이 사는 곳이 있는데 아마 그곳에 포로로 잡혀갔을 거라며 스파츠를 찾기위한 여정을 떠난다. 



스파츠를 찾던 중 우연히 주피터와 오라클을 만나게 되고 스파츠가 있는 곳을 알려준다. 스파츠를 찾으러 가는 중 아타리와 치프만 남고 나머지 개들과 떨어지게 된다. 아타리는 치프를 길들이기 위해 파이프를 던지며 물어오라고 시킨다. 첨엔 절대로 싫어하다가 치프는 불쌍해서 물고와준다며 파이프를 물고온다. 그런 치프를 안아주며 목욕과 미용을 해준다. 목욕을 하고 보니 치프는 검은 개가 아니라 하얀 털에 검은색 점박이 무늬였다. 사진 속의 스파츠와 똑같이 닮았다. 



결 말  


스파츠는 들개들의 도움으로 케이지에서 나오게 된다. 사실 들개는 개를 잡아 먹은 적은 딱 한번 뿐이고 케이지에 갇힌 개들을 만능키로 도와주고 있다. 쓰레기 섬의 끝에 있는 옛날에 개 실험실로 운영되었던 곳에 살면서 개들을 보살피고 있다. 


드디어 아타리와 스파츠가 만나게 되지만 경찰과 로봇개들에게 포위당한다. 아타리와 치프, 스파츠는 하수구로 떨어지게 되고 사람들은 아타리가 죽었다고 생각한다. 아타리 장례를 치르고 그 스토리는 연극으로까지 만들어진다. 


고바야시 시장의 개 추방 정책에 반대하는 와타나베 교수는 개 독감 바이러스의 치료제를 개발하게 된다. 치료제를 들고 시장을 찾아가지만 이를 무시하고 교수를 감금시킨다. 그리고 고추냉이 독이 있는 문어초밥 도시락을 먹여 살해한다.

 

사실 개 독감 바이러스는 개를 싫어하는 고바야시 시장이 일부러 바이러스를 만들어 감염시킨 것이다. 이 사실을 눈치챈 해외 교환학생인 트레이시는 다른 학생들과 함께 시장의 정책에 반대하는 신문을 만든다. 그리고 고바야시 시장의 음모를 밝히기 위해 증거를 수집한다. 와타나베 교수와 실험을 같이 했던 사람을 찾아가 마지막 남은 치료제를 받아온다. 


고바야시 시장은 아타리의 죽음으로 더 거세진 여론으로 재선을 꿈꾸며 모든 개들을 죽이겠다는 공약을 내건다. 


한편 아타리, 치프, 스파츠는 하수구를 무사히 빠져나온다. 스파츠는 아타리에게 경비견 지위를 박탈해달라고 하며 대신 치프를 경비견으로 임명해달라고 한다. 알고보니 치프는 스파츠의 동생이었다. 새끼였을 때 작고 연약해서 버려진 것이다. 치프는 스파츠의 이어폰을 물려받는다. 



티비를 볼 줄 아는 오라클은 뉴스를 보고 시장의 음모를 개들에게 전한다. 섬을 건너 메가사키 시로 가기 위해 배를 만들고 일부의 개들만 데리고 떠난다. 나머지 개들은 섬에서 기다리고 있다. 


시장은 재선에 성공하고 당선 축하무대가 만들어졌다. 시장은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쓰레기섬에 개안락사 약과 고추냉이 독이 든 총을 들고있는 경찰과 로봇견을 배치한다. 그리고 실행 버튼을 누르려는 순간 그곳에 트래이시와 반대파 학생들이 들이닥친다. 사람들에게 치료제를 보여주며 시장의 음모를 밝히지만 트래이시는 비자를 뺏기고 추방당할 처지가 된다. 



그 때 죽은 줄만 알았던 아타리와 개들이 돌아와 연설을 한다. 이 중요한 순간에 트레이시 신문을 보고 아버지가 무슨 일을 했는지 알고있다며 앞으로 계속 그 신문을 구독하겠다고 한다. 그리고 뜬금없이 시를 낭송한다.


"인간의 가장 친근한 벗, 그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건가, 벚꽃은 모두 떨어지고 시들었다."


이 시를 듣고 시민들은 폭풍 감동을 하고 시장은 후회의 눈물을 흘리며 죄를 뉘우치고 개 추방 정책을 폐쇄한다. 고작 저 시를 듣고 순순히 다 실토한다는 거야?? 잘 나가다가 결말이 왜이래~ ㅡ.ㅡ;;


시장의 패거리들은 공약을 이행하지 않자 강제로 실행버튼을 눌러버린다. 그러나 반대파 학생단체들 중 해커가 이미 해킹에 성공해서 약이 모두 로봇과 경찰 자신들에게 쏘도록 만들었다. 


경비행기가 추락할 때 머리에 쇠 파이프가 꽂혀있던 아타리는 그 자리에서 쓰러진다. 뇌수술은 성공했지만 한쪽 신장을 잃었다. 다른 쪽 신장은 어렸을 때 사고로 이미 없는 상태다. 시장은 자신의 신장을 때서 주기로 한다. 


메가사키 시의 규정상 시장이 당선되는 날 죽거나 무슨 일이 생기면 시장의 가장 가까운 사람이 시장직을 맡게된다. 그래서 아타리가 시장이 되었다. 시장 패거리들은 모두 자신의 애완 고양이를 한마리씩 안고 감옥에 간다. 메가사키 시는 다시 개와 사람이 공존하는 세상이 된다. 아타리와 트레이시는 커플이 되고 치프와 트레이시의 애완견인 넛메그도 커플이 된다. 


처음엔 완전 일본 영화네 하면서 봤다가 결말까지 보고나니 이건 고도의 돌려까기 기술인 것 같다. 개보다 고양이를 숭배하고 좋아하는 일본에서 개를 추방하는 영화라니,,, 하지만 일본에서 아주 좋은 평을 받았다고 한다. 일본의 색깔이 아주 짙기는 하지만 그것때문에 안보기에는 너무 아까운 영화다. 상영관이 많지 않으니 꼭 찾아서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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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네이버 영화) 


슈퍼베이비 잭잭의 능력


자막에선 밥이 잭잭의 능력이 17개라고 나온다. 그러나 더빙에서는 "17번 놓쳤어~!" 라고 17번 초능력을 사용했다는 뜻으로 나온다. 하나 하나 짚어보니 생각나는 것만 벌써 10가지이다. 정말 놀라운 잭잭의 능력이네. 



1. 물체를 통과한다. 창문이나 벽도 통과할 수 있다. 

2. 온 몸이 불덩이처럼 이글거린다. 

3. 분신술, 여러명으로 변신할 수 있다. 

4. 쿠키를 안주거나 화가나면 보라색 괴물로 변한다. 

5. 다른 차원으로 이동을 한다. 

6. 공중 부양할 수 있다. 

7. 눈에서 레이저를 쏜다. 

8. 다른 사람의 얼굴과 똑같이 변할 수 있다. 

9. 재채기를 하면 하늘로 솟아오른다. 

10. 몸의 몇 배로 커진다. 


디자이너 에드나가 여자였어?



1편을 보고 철썩같이 남자라고 믿고있었는데 2편에서 '에드나 아줌마', '에드나 이모' 라는 말이 나온다. 에드나 모드의 성우도 이 영화의 남자 감독인 브래드 버드인데 여자였어? 다시 한번 보니 주어가 'She' 이다. 어딜봐서 여자라는 거지?



만두 바오 


영화 시작 전 Bao 라는 단편 애니메이션이 먼저 나온다. 중국인 아줌마가 만두를 빚고있다. 만두를 먹으려고 하자 그 만두에 갑자기 손, 발, 몸이 생기더니 만두 베이비가 되어버렸다. 부인은 만두를 애지중지 키우고 어느 떠나지 못하게 막지만 그래도 소용이 없다. 그래서 그 부인이 만두를 먹어버렸다. 헉...@.@;; 뭐지 이 영화? 먹어버리다니... 장르가 호러인가... 그러더니 갑자기 만두랑 똑같이 닮은 사람이 나타나 위로해준다. 뭐야? 만두는 비유였어? 만두가 친아들을 표현한건가? 만두가 환생한 건가? 

아마 만두는 상상인 것 같다. 아들이 외국인과 결혼을 하려고 하자 반대했지만 아들은 떠나버렸고 엄마는 만두를 먹어버릴 정도로 반대를 했다. 그렇게 상심을 하고 침대에 누워있는데 만두 꿈을 꾼 걸까? 만두랑 닮은 아들이 돌아와서 엄마랑 화해하는 의미인 것 같다. 


1편의 엔딩과 바로 연결되는 2편


1탄의 엔딩에서는 두더지같이 생긴 언더마이너가 땅속을 거대한 드릴로 뚫고 나온다. 그래서 인크레더블 가족들이 모두 마스크를 쓰고 출동 준비를 하면서 끝이난다. 2편은 여기서 바로 연결되어 인더마이너와 싸우는 장면으로 시작을 한다. 

주인공들이 모두 겹치기 때문에 1편의 줄거리를 알고 가는게 이해가 더 빠르다. 인크레더블 1의 줄거리 및 결말을 보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 


인크레더블 1탄 줄거리, 캐릭터별 특징


헬렌의 몸매 



요즘 유행하는 킴 카다시안의 몸매와 비슷하다. 가슴과 엉덩이는 비정상적으로 크고 허리는 너무 가늘다. 허리가 가늘다 못해 얼굴 사이즈보다 작다. 전체관람가인데 이 영화를 본 아이들이 비정상적인 몸매를 당연하게 여기게 되는 건 아닐까? 



Incredibles 2 줄거리 


언더마이너는 땅굴을 파서 은행을 무너지게 하고 금고에 있는 돈을 모두 가져간다. 그리고 거대한 드릴로 건물을 파괴하려고 한다. 인크레더블 가족과 프로존이 총 출동해서 싸우지만 언더마이너는 돈을 들고 도망갔고 건물도 조금 무너졌다. 그리고 언더마이너와 싸우는 현장에서 바이올렛은 좋아하는 남학생인 토니에게 정체를 들키게된다. 


슈퍼히어로 활동 금지법을 어긴 인크레더블 가족은 경찰에게 잡히고 프로존은 도망갔다. 1탄에 이어서 여전히 슈퍼 영웅들은 능력을 쓰지말고 일반 사람들처럼 지내야한다. 빼앗긴 돈은 은행이 든 보험사에서 해결할 거고 인크레더블이 괜히 나서서 일을 더 키웠다는 질책을 받는다. 이럴때마다 항상 그들의 변호사 릭 디커가 나서서 도와준다. 이 일을 계기로 정부에서 나오는 지원비도 끊어지고 디커도 은퇴해서 더이상 인크레더블을 도와줄 수 없다. 디커에게 바이올렛이 정체를 들킨 이야기를 하고 디커는 토니를 불러 기억을 삭제한다. 그런데 바이올렛과의 데이트 약속도 잊어버리고 바이올렛이 누군지조차 몰라보게 된다. 


1탄에서 집도 불타버리고 디커 요원은 마지막으로 모텔에서 2주 동안 살게해준다. 2주 안에 직장을 구해야하는 그들 앞에 프로존이 나타나 데버 그룹의 후계자인 윈스턴 데버가 영웅들이 다시 활동하기 바라면서 우리를 도와준다고 제안이 들어왔다고 말한다. 



예전 슈트를 꺼내서 입고 그를 만나러 간다. 데버그룹의 후계자 남매인 웬스턴과 에블린을 만난다. 에블린은 개발과 연구를 하고 윈스턴은 사람들 앞에 나서서 홍보하는 역할을 맡고있다. 데버 그룹은 통신 재벌로 그들의 아버지는 히어로들을 엄청 좋아해서 직통 전화까지 만들었다. 어느 날 강도가 들게되고 아버지는 히어로들에게 전화를 하지만 슈퍼히어로 금지법이 시행되어 전화를 받지않는다. 그의 아내는 패닉룸같은 안전한 장소에 숨자고 했지만 히어로를 믿은 남편과 아내는 강도의 총에 죽는다. 그래서 웬스턴은 히어로 금지법을 폐지해서 예전처럼 다시 히어로들이 활동하기를 바란다. 



이런 금지법이 나온 건 모두 언론에서 파괴된 현장과 영웅들만 보여줘서 그런 거라고 새 유니폼에 초소형 카메라를 달아 히어로들이 싸우는 과정을 시민들에게 보여주기로 한다. 여론을 바꾸기 위해서 남매는 인크레더블(밥)보다 일라스티 걸(헬렌)이 더 적합하다고 한다. 인크레더블은 사람들을 구하면서 건물을 파괴하고 피해가 더 크기때문이다. 



밥은 평소에도 히어로 활동을 엄청 하고싶었고 반대로 헬렌은 가정을 지키고 싶었다. 그는 나서고 싶지만 아내를 지지해주고 육아를 대신 맡기로 한다. 데버 남매는 근사한 새집과 헬린이 타고갈 고급 오토바이까지 준비해준다. 



헬렌은 오토바이를 타고 범죄가 우글거리는 도시로 가서 경찰 무전을 엿들으며 출동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최첨단 자기부상 열차가 앞이 아닌 뒤로 시속 160km로 달린다. 아직 선로도 다 지어지지 않았다. 그녀는 무사히 기차가 탈선하는 걸 막고 죽은 사람도 없다. 악당 스크린 슬래이버는 스크린이나 모니터로 사람들에게 영상을 띄워 최면에 걸리게 한다. 기관사도 스크린 슬래이버의 최면에 걸린 것이다. 



유니폼에 달린 카메라로 사람들을 구한 영상은 뉴스에 나오게 되고 사람들은 일라스티 걸을 모두 좋아하게 된다. 이 사실을 남편에게 전화해 자랑을 하지만 밥은 육아에 힘들어하고 아내를 부러워한다. 바이올렛은 한순간에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토니때문에 우울해하고 대쉬는 수학 숙제를 도와달라고 하지만 밥은 전혀 풀 수가 없다. 초능력이 없는 줄 알았던 잭잭은 알고보니 초능력이 무수히 많다는 걸 알게된다. 하지만 헬렌이 신경쓸까봐 전혀 티를 내지 않는다. 부서진 줄 알았던 인크레더블 차를 티비에서 보게 되고 리모콘을 가지고 있던 그는 차를 조정해서 가지고 오려고 하지만 부인을 생각해서 포기한다.


육아때문에 며칠동안 한숨도 못잔 밥은 디자이너 에드나를 찾아가 잭잭을 며칠 맡아주길 부탁한다. 잭잭의 초능력을 보고 흔쾌히 OK를 하고 잭잭의 능력을 제어할 수 있는 유니폼을 만들고 미리 어떻게 변할지 알려주는 기계도 만들어준다. 



윈스턴은 엘라스티걸의 활동에 용기를 얻은 숨어있던 능력자들을 모두 모은다. 엑스맨처럼 다들 초능력이 가지각색이다. 생방송 뉴스 인터뷰에 나가지만 뉴스 스크린에도 스크린 슬래이브가 나타나 모두를 최면에 빠뜨린다. 


악당을 잡기 위해 엘라스티걸은 다시 생방송 뉴스에 나가 전파를 역추적하기로 하고 이 기계를 에블린이 만들어준다. 역추적해서 스크린 슬래이브를 잡아 경찰에게 넘긴다. 악당은 피자 배달부였고 형광불이 들어오는 고글을 벗기니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고 한다. 



Incredibles 2 결말 


히어로들과 축하파티를 하지만 악당을 너무 쉽게 잡은게 꾀름직한 헬렌은 카메라에 찍힌 영상을 돌려보다가 이상한 점을 알아낸다. 그 때 에블린이 들어오고 헬렌은 유니폼에 찍힌 카메라 영상을 스크린 슬래이브가 갖고있었다고 의아해한다. 에블린은 '해킹했겠지' 라고 말하지만 이미 눈치챈 헬렌에게 얼른 고글을 씌운다. 스크린 슬래이브는 에블린이었다. 안전한 곳으로 피신했으면 부모님이 안 죽었을 텐데 히어로를 믿었기때문에 죽었다고 생각한 에블린은 영원히 슈퍼 영웅들이 활동하지 못하기 위해 계획을 세운다. 이 사실을 오빠인 윈스턴은 알지못한다. 


에블린은 밥에게 전화해 엘라스티걸이 위험하다고 얼른 오라고 한다. 아이들은 프로존에게 부탁하고 최면에 걸린 헬렌은 그에게도 고글을 씌운다. 



한편 아이들이 있는 집에는 고글을 쓴 초능력자들이 찾아오고 대쉬는 인크레더블 차를 리모콘으로 불러 바이올렛, 잭잭과 함께 탈출한다. 프로존은 그들에게 잡혀 고글이 씌워졌다. 



긍정적인 여론 형성을 바탕으로 슈퍼히어로 활동 금지법이 공식적으로 폐지된다. 축하를 위해 윈스턴은 히어로들을 대형 선박에 초대한다. 여기서 고글을 써서 최면에 걸린 엘라스티걸, 인크레더블, 프로존은 생방송으로 이제부터 시민들이 아닌 우리들을 위해서만 활동할 거라고 우리들한테 의지하는 건 아주 나약한 짓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조종실로 가서 배를 도시로 돌진하게 하고 조종실을 부순다. 


그 시간 부모님을 구하기 위해 아이들이 출동을 하고 잭잭의 무시무시한 능력으로 엄마인 헬렌을 찾아 고글을 벗겨내고 다른 히어로들의 고글도 모두 벗겨낸다. 헬렌은 잭잭의 초능력을 보고 놀라워하며 첫 초능력 장면을 놓쳐서 아쉬워한다. 겨우 배가 도시로 돌진하는 것을 막고 에블린을 잡아 경찰에 넘기고 히어로들은 다시 시민들의 환영을 받는다. 


그리고 바이올렛은 토니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게 되고 영화를 보러 가는데 차안에는 온 가족이 총 출동했다. 영화관에 다다랐을 때 범죄현장을 목격하게 되고 영화관 앞에 토니를 내려주고 먼저 표를 끊으라고 광고시간 끝나기 전에는 돌아온다고 하며 모두 마스크를 쓰며 끝이 난다. 


쿠키영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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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4일(토) 마산 합포구에 위치한 웨딩 유로에서 소니 a9, a7r3 스튜디오 촬영회가 있었다. 총 모델 4명을 2시간 넘게 찍었는데 사진이 너무 많아서 잘 나온 사진만 추려서 따로 모아보았다. 촬영 체험회 후기는 아래 링크를 클릭~!! 


소니 a9, a7r3 스튜디오 촬영 체험회 후기



웨딩스튜디오라서 일상복보다 웨딩 드레스가 가장 잘 어울렸다. 곳곳에 걸려있는 웨딩사진 액자들을 담아 같이 찍어보았다. 



상큼한 미소가 매력적이던 모델 이아영 님 

계속 찍다보니 눈웃음과 입매가 신민아를 닮은 것 같다. 




이 날 풀프레임 미러리스인 a9을 처음 써봤는데 Eye-AF 모드가 정말 놀라웠다. 찍은 사진 총 600장 중에서 초점 나간 사진이 하나도 없다. 그래서 사진 고르기가 너무 어려웠다. 뭐가 A컷이고 뭐가 B컷이지? 사진 지우는게 일이다. 



인물사진을 찍을 때는 모델과 사진사와의 교감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는데 이 날은 정말 고요하고 찰칵~ 찰칵~!! 소리만 들렸다. 다들 한마디 말도 안하고 사진만 찍는다. 그나마 음악을 틀어줘서 다행이었다. 음악이라도 없었으면 어쩔뻔했어...



계속 서서 찍었는데 이제 사진포인트를 옮겨서 거울 앞 화장대로 왔다. 거울 속 얼굴도 눈에 초점이 맞춰진다. 




다시 장소를 옮겨서 이젠 살짝 걸터앉아보아요. 



한쪽 벽에 살짝 기대어 볼까? 

큰 키에 어울리는 슬림한 머메이드 드레스를 입었는데 정말 잘 어울렸다. 



자연광이 들어오는 큰 창에도 서보고 

A, B, C, D의 각각 다른 컨셉의 스튜디오 중에서 이 방은 큰 창으로 자연광이 들어와서 더 자연스러운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이젠 테이블에 앉아서 차 마시는 척 

이 날 소니 본사에서 나온 직원들이 마치 헬퍼 이모들처럼 웨딩드레스도 펼쳐주고 알아서 소품도 바꿔주고 작은 스튜디오 안에서 6곳이나 장소를 바꿔가며 찍게 해주었다.  



이젠 부케를 들고 찍어볼까? 

다른 모델들은 장소를 이동해도 2~3곳 정도였는데 이 모델만 6군데나 이동을 하며 다양한 포즈를 보여주었다. 이 룸에 에어컨이 고장나서 너무 더웠는데도 항상 미소를 잃지 않아서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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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지나간 뒤 광안리해수욕장의 하늘

김해 김수로왕릉 능소화 인물사진

다대포해수욕장 일몰과 인물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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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사는 언니가 콩국수가 맛있다고 이 식당에 데려갔는데 그 뒤로 여름만 되면 자주 찾는 곳이다. 폭염이 계속되어 입맛도 없고 시원한 국수가 먹고싶어서 해운대로 갔다. 



가게는 해운대 장산역 근처 좌동재래시장에 있다. 밤에도 시장은 환하게 불이 켜져있다. 



좌동재래시장 공용주차장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있어 주차하기 편했다. 



공영주차장이 만차가 되는 일은 잘 없어서 가까운 이 곳에 주차를 했다. 좌동재래시장은 매월 셋째주 일요일은 정기휴무다. 



 주차장은 하나주차장, 신도시주차장, 좌동재래시장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저녁식사 시간대여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았다. 오늘은 혼밥하러 왔는데 혼밥해도 괜찮은 듯. 


▲ 하가원 메뉴판



입구에서 패트병에 든 콩국물과 콩면을 따로 포장해서 팔고있다. 콩면은 생면이라 삶아서 먹어야한다. 콩국은 방부제가 안들어가 있어서 냉장 보관시 최대 이틀 안에 다 먹어야한다. 너무 더워서 가스랜지 앞에 서 있기도 싫어서 콩국 한병만 사왔다. 아침에 선식대신 먹으니 배가 부르다. 



밑반찬은 오직 김치뿐이다. 무김치는 항아리에 담겨져 나온다. 




드디어 나온 콩국수!! 이게 국수인가 크림 스프인가? 국물이 엄청 진하다. 요즘 유전자 조작으로 만든 수입산 콩이 많이 유통된다는데 100% 국내산 콩으로 만들었단다. 



먼저 숟가락으로 국물 한번 떠먹으면 바로 진~한 국물 맛이 느껴진다. 그릇이 의외로 커서 국물까지 한그릇 다 먹으면 정말 배터진다. 



주차비는 만원 이상 주문한 고객에 한해 계산 시에 천원을 할인해준다. 배가 고파서 초스피드로 밥을 먹고 좌동재래시장 주차장에 주차한지 1시간도 안됐는데 벌써 주차비가 천원을 훌쩍 넘었다. 공영주차장은 10분당 500원이다. 



혼밥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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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천동 팥빙수 맛집 보성녹차

마카롱 살롱드보네 VS 디블루메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1층)

부산 떡볶이 맛집 다리집 남천동 본점 VS 롯데백화점 서면점

부산 사하구 하단동 맛집 하기연 진주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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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 합포구에 위치한 웨딩 유로에서 7월 14일(토) 소니 a9, a7r3 스튜디오 촬영 체험회가 열렸다. 총 60명을 모집하는데 신청을 했더니 당첨이 되어 마산으로 향했다. 



주차비 지원이 안 된다고 해서 주차를 어디에 해야하나 고민했는데 막상 가보니 다들 길에 주차를 하더라. 유료주차장을 찾아도 안보이고 하는 수없이 길에 주차를 했다. 쉬는 시간마다 혹시 끌려가진 않았을까 확인해봤는데 다행히 무사했다. 



행사는 유로 스퀘어 8층에 위치한 웨딩 유로의 웨딩 촬영 스튜디오에서 진행되었다. 



웨딩스튜디오라서 그런지 전반적으로 인테리어가 환~하고 예쁘다. 



블링블링한 웨딩 드레스도 전시되어 있었다. 

 


도착해서 이름표를 받아야하는데 내 이름이 리스트에서 누락되어있었다. 당첨 문자도 받고 전화도 받았는데 왜 나만 누락된거야? ㅠ.ㅠ 급하게 만든 명찰을 받고 종이 가방도 하나씩 나눠주더라. 안에는 카메라 팜플렛과 할인쿠폰 그리고 64GB SD카드가 들어있었다. 와우~! SD카드를 주다니 오늘 정말 잘 온 것 같다. 



입구에는 언제든지 먹을 수 있는 간식이 준비되어 있다. 샌드위치, 과자, 음료수, 스타벅스 커피까지 있다. 중간에 샌드위치가 모두 동이 났는데 어느샌가 다시 꽉 채워져있었다.               



현장에서 바로 카메라 바디와 렌즈를 구입할 수도 있다. 



풀프레임 미러리스인 a9은 거의 100만원 넘게 할인된 가격이다. 그래도 비싸구나!




60명이 모였는데 여자는 나포함 3명뿐이고 모두 남자들 뿐이다. 



1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1시간동안 렌즈 제품 설명 및 인물 촬영 팀 강의가 진행되었다. 인스타그램으로 글로벌 소니 인물사진 대회를 하고 있다. #SONYKOREA 계정을 팔로우한 뒤 알파 카메라로 촬영한 인물 사진을 #SonyAlphaPortrait, #Korea_ILC, #알파인물사진전, #모델명 과 함께 인스타그램에 전체공개로 업로드하면 된다. 

 


풀프레임 미러리스 알파 9, 알파7R3와 G Master 렌즈 소개를 하고있다. 



가장 놀라운 건 G 마스터 렌즈의 Eye AF 기능이었다. 캐논 5D Mark 2를 쓰고 있는데 AF가 너무 안 맞아서 사설 AS까지 보냈었다. 그런데 소니의 Eye AF 기능을 써보니 600장 찍은 사진 중에서 초점 나간 사진이 한 장도 없다. AF는 초점이 맞으면 너무 감사한 기능이었는데 Eye-AF는 초점을 당연하게 잡는다. 



그 다음엔 전문 작가가 나와서 인물 촬영시 유용한 팁을 알려준다. 




소니의 최상급 렌즈인 G Master 렌즈 6종(SEL 16-35 GM, SEL24-70GM, SEL70-200GM, SEL100 F2.8GM, SEL100-400GM)에 칼 짜이쯔 렌즈까지 모두 써볼 수 있다. 



와~ 이게 다 얼마야~!! 설마 카메라를 한 사람당 한 대씩 줄까했는데 정말 카메라 60대가 있었다. 60명을 4개의 조로 나뉘어서 A, B, C, D팀으로 나누고 4개의 방에 각각 다른 컨셉과 4명의 모델들이 있었다. 

친구가 60대의 카메라와 렌즈들을 보고 정말 놀랐다. 캐논 촬영 체험회 행사도 가봤지만 1인당 1대씩 카메라를 주는 일은 거의 없다고 한다. 난 이번이 처음이라... 원래 이런거 아냐?



한 팀엔 모두 15명씩인데 난 리스트에서 누락되어서 16번이다. 카메라는 15대 뿐이고 난 카메라가 없어서 핸드폰 카메라로 찍고 있었다. 저기요~ 모델이 안보여요. ㅠ.ㅠ 15명 꽉 찬 우리 조는 자리 싸움이 치열하다. 휴대폰으로 찍으니 사진도 안 나오고 아~ 정말 재미없다. 사진찍는 걸 포기하고 이 곳 저 곳을 서성이다가 다른 방에 가보니 불참자가 많아서 카메라가 남아돌고 있었다. 



그래서 급하게 조를 변경하고 A조부터 가서 모델을 찍었다. 그런데 이미 시간이 흐른 뒤라 A조 모델분은 많이 못 찍었다. 



모델 조아진 님

사진 촬영은 거의 2시간 넘게 진행되었다. 4개의 스튜디오를 돌면서 모델을 찍었는데 쉬는 시간이 지나면 모델 의상이나 헤어도 바뀌었다. 




쉬는 시간이 끝나고 B룸으로 왔다. 방마다 컨셉이 다르고 A룸이 한복이었다면 이번엔 웨딩드레스다. 



이 스튜디오는 실제 웨딩 유로에서 웨딩 촬영을 하는 곳이라 한복보다 웨딩드레스가 가장 어울렸다. 



방마다 조명이 세팅되어 있고 음악도 나왔다. 스피커도 Sony네.



A와 B 룸은 a7rⅢ를 체험하는 곳이다. 이번엔 스트로브를 쓴다. 스트로브 달린 15대의 카메라.



사진 촬영을 하다가 렌즈는 언제든지 바꿀 수 있다. 한 번씩 다 써봤는데 85m F1.4가 인물사진찍기 가장 좋았다. 



가장 불참자가 많은 우리 조는 인원이 적어서 가장 널널하게 찍었다. 15명 꽉 차서 자리싸움하다가 이 조에 오니 한 곳에서 자리잡고 찍는 사람도 없고 너무 사진찍기 편하다. 



모델 손주언 님

이 날 총 600장 넘게 찍어서 인물 사진은 따로 포스팅을 하려고 한다. 



4명의 모델 중에서 가장 고생한 모델이다. 2시간 넘는 시간동안 플래시가 팡팡 터지는데 눈 하나 찡그리지 않고 포즈를 취하던 프로였다. 




이제 다시 10분 쉬고 C룸이다. 여기선 a9을 써볼 수 있다. 카메라 바디만 거의 500만원 가까이하는 고가인데 지금아니면 언제 써보겠어. 거기에 G Master 렌즈까지 갖췄다. G 마크 아래에 있는 동그란 버튼을 누르면 Eye-AF가 잡힌다. 



모델 이아영 님



가장 사진을 많이 찍은 모델이다. 작은 스튜디오에서 사진 포인트를 5군데나 바꿔가며 다양한 포즈를 취해주셔서 정말 원없이 찍었다. 이 분 사진도 너무 많아서 따로 포스팅을 해야겠다. 




렌즈를 이것  저것 다 사용해봤는데 가장 마음에 드는 건 85m F1.4 렌즈다. 알파9 카메라와 같이 찍으면 인물 사진 천하무적이 된다. 정말 탐났는데 바디만 500만원 가까이하고 렌즈는 200만원 조금 넘는다. 합치면 700만원 @.@;;; 너무 비싸구나. 



마지막 D룸에서도 A9과 G 마스터 렌즈들이다. 3시간 가까이 사진을 찍었더니 손목이 너덜~너덜~! 



소니 eye-af 기능을 쓰니까 커튼 사이에 비친 눈까지 정확하게 잡는다. 쓰면 쓸수록 AF가 참 놀랍다. 



모델 손예인 님



드디어 촬영 끝~!! 




집에 가려고 했더니 마지막 경품이벤트가 남았다. 



64GB SD카드, 외장메모리 등 선물을 많이 뿌렸는데 난 한번도 안 걸렸다. 원래 이런 경품 추천에 걸려본 적이 없어서 기대도 안했다. 



마지막은 자그마치 128GB SD메모리였다. 행운은 다른 사람에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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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수국 파란대문집, 신선대 전망대

을숙도 부산현대미술관, 2018 MOCA 개관전

김해 김수로왕릉 능소화 인물사진

정란각(문화공감 수정) 인물사진 촬영 (feat. 유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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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스크래퍼(Skyscraper)의 뜻 


skyscraper는 마천루, 초고층건물을 의미한다. sky(하늘)와 scraper(긁는)가 합쳐져 '하늘을 긁을 만큼 높다.'라는 뜻이다. 마천루란 '문지를 마, 하늘 천, 다락 루'가 합쳐져 하늘을 문지를 누각이란 뜻으로 '하늘을 찌를 만큼 높다'라는 의미이다. 대략 40 ~ 50층 이상의 고층 건물을 말한다. 


드웨인 존슨 VS 톰 크루즈 


드웨인 존슨이 찍은 영화 중에서도 가장 뻥이 심하다. 이건 해도 해도 너무 한 수준이다. 240층에 달하는 세계 최고층 빌딩을 오르는 그를 보면 미션임파서블 4 : 고스트 프로토콜의 톰 크루즈를 연상시킨다. 


(출처 : 네이버 영화)


고스트 프로토콜에서 톰 크루즈는 두바이의 부르즈 할리파를 실제로 올라갔다. 미션임파서블은 CG가 아닌 실제 액션이라 더 긴장감이 느껴졌다면 스카이스크래퍼는 초능력적인 더 락의 액션에 "말도 안돼~!!"만 나온다. 그나마 CG가 리얼해서 고소공포증을 유발시킨다. 

헐리우드의 성룡인 톰 크루즈의 자세한 스턴트 역사를 확인하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 


미션임파서블 톰 크루즈의 스턴트 시리즈


미션임파서블의 톰 크루즈는 그나마 최신 신기술로 무장을 해서 각종 장비를 동원해 빌딩을 오른다. 그런데 이번 영화에서 더 락은 고작 배관테이프를 손에 칭칭 감는 것뿐이다. 새로운 배관테이프 PPL인가? 



높게 더 높게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빌딩은 163층의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이다. 163층짜리는 이미 영화로 나왔으니 이번에는 더 높게 240층의 가상의 빌딩인 The Pearl을 만들었다. 더 펄은 3,500ft로 롯데 월드타워의 2배이고 부르즈 할리파보다 200m 더 높다. 이 빌딩은 실존하지 않지만 홈페이지까지 제작되었다. http://www.discoverthepearl.com 에 접속하면 세부적인 빌딩의 설명을 볼 수 있다. 

더 펄과 같은 건물이 실제로도 지어지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해안도시 제다에 건설되고 있는 '제다 타워'이다. 이 건물은 2020년 완공 예정이며 높이가 3,281ft로 지상 168층이다. 이 빌딩이 완공되면 제다가 제 2의 두바이가 될 것이다. 


중국 영화에 출연한 드웨인 존슨 



이 영화의 배경은 홍콩으로 드웨인 존슨을 뺀 나머지 주인공들은 거의 중국 사람이다. 할리우드 영화가 아니라 중국 영화에 주인공만 더 락인 것이다. 실제로 제작 영화사가 중국 회사이다. Legendary는 미국 영화사였지만 2016년 1월 중국의 완다 그룹이 인수했다. 그 후 그레이트 월, 콩 : 스컬아일랜드, 퍼시픽림 : 업라이징 등 중국 색깔이 많이 들어간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 



이게 가능해? 


극 중에서 전진 FBI 요원으로 나오지만 고가사다리에서 건물로 뛰어내려 무사히 착지하는 것이 가능할까? 모든 건 주인공이 다른 사람도 아니고 더 락의 드웨인 존슨이니까로 설명된다. 그는 미션임파서블과 다이하드가 합쳐져 네버 다이가 되었다. 아무리 196cm의 근육질인 그라도 이건 초능력이 있어야 가능할 수준이다. 



나처럼 웃고 즐기자고 만든 영화에 죽자고 달려드는 사람들이 있었다. 전섹{ 이과생들이 건물과 고가사다리의 거리를 측정해서 낙하속도를 계산했다. 그가 점프에 성공하려면 46km의 속도로 달리면서 점프해야한다. 그런데 우사인 볼트도 이 속도로 달리지 못한다. 어떻게 하든 저기서 점프하면 떨어져 죽을 수 밖에 없다. 


'엄마는 위대하다'처럼 '가장은 위대하다'를 느낄 수 있는 가족애가 과하게 넘치는 가족 영화이다. 쿠키영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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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계약을 하기 전 상대방의 주민등록증을 꼭 확인해야한다. 위조나 변조된 신분증은 아닌지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의 진위를 확인하는 3가지 방법을 알아보자. 


1. 민원 24 



민원 24 홈페이지 (www.minwon.go.kr)에 접속한다. 메인페이지에서 상단의 확인서비스에 들어간다. 



주민등록증 진위확인 / 잠김해제 탭에서 주민등록증 진위확인을 클릭한다. 그러면 공인인증서 확인창이 뜬다. 컴퓨터로 진위확인을 하려면 공인인증서가 있어야 가능하다. 미리 주거래 은행 사이트에서 공인인증서를 다운받아놓는다. 



인증서 암호를 입력하면 성명, 주민등록번호, 발급일자, 입력확인 숫자를 넣는 창이 뜬다. 발급일자는 신분증 앞면 젤 밑에 있는 날짜를 적으면 된다. 확인을 누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입력하신 내용은 등록된 내용과 일치합니다.' 라는 메세지가 뜨면 안심해도 된다. 

'입력하신 발급일자는 등록된 발급일자와 일치하지 않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가까운 읍면동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라는 글이 뜨면 위조된 신분증이거나 발급일자를 잘못 기입한 것이다.  



신분증의 숫자가 맞다고 하더라도 바탕무늬와 홀로그램 무늬가 나타나는지 확인해야한다. 사진과 이름, 주소 등의 문자 위에도 홀로그램이 지워져있지 않고 보여야한다. 



2. ARS 전화 1382


지금 바로 계약서에 도장을 찍고 잔금을 주고 받아야하는데 첫 번째 방법은 우선 컴퓨터가 있어야하니 너무 번거롭다. 간단하게 지역번호없이 1382로 전화하면 확인이 가능하다. 안내멘트에 따라 주민등록번호와 발급일자를 누르면 신분증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알려준다.


< 안내멘트 : 확인하시려는 분의 주민등록번호 13자리를 눌러주십시오. >

주민등록번호 13자리를 누르고 가만히 기다린다. 이때 *, #을 누르면 안된다. #을 누르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간다. 


< 안내멘트 : 주민등록증 앞면에 기재된 발급일자 8자리를 눌러주십시오. >

2018.07.17 으로 적혀있으면 이 8자리 숫자를 누른다. 


< 안내멘트 : 입력하신 000님의 주민등록번호와 발급일자는 등록된 내용과 일치합니다. > 이 멘트가 나오면 이 신분증은 진짜다. 



3. 정부 24 (구 민원24) 어플


3가지 방법 중에서 가장 간단하고 실용적인 방법이다. 휴대폰에 어플 하나만 깔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예전에 어플 이름이 민원 24였는데 정부 24로 변경되었다. App Store나 play store에서 정부 24 어플을 다운로드한다. 이 어플은 캡처가 금지되어 있어서 카메라로 핸드폰 화면을 찍었다. 



왼쪽 상단의 목록 탭을 누른다. 



민원 서비스 → 확인서비스로 들어간다.



주민등록증 진위확인/잠김해제를 터치한다. 



주민등록증 진위확인을 터치한다. 



컴퓨터와 마찬가지로 어플에서도 공인인증서가 있어야만 확인이 가능하다. 공인인증서를 다운받은 은행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스마트폰으로 공인인증서 보내는 방법이 나와있다. 인증서를 선택하여 암호를 넣으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뜬다.



성명, 주민등록번호, 발급일자를 적고 확인을 누른다. 



'입력하신 내용은 등록된 내용과 일치합니다.'라는 결과가 나오면 된다. 



운전면허증 진위여부 확인하기 



주민등록증을 분실한 경우 운전면허증으로도 진위여부를 조회할 수 있다. 도로교통공단에서 제공하는 E-운전면허 홈페이지(https://dis.koroad.or.kr)에 접속한다. 

메인화면에서 운전면허 정보조회를 클릭한다. 



면허증 진위여부 조회를 클릭하면 성명, 생년월일, 운전면허번호, 암호일련번호를 적는 란이나온다. 운전면허증은 주민등록번호가 아닌 생년월일로 조회가 가능하다. 암호일련번호는 면허증의 오른쪽에 있는 작은 사진 밑에 위조방지를 위한 숫자, 영문 6자리 또는 5자리 번호(숫자 3자리 + 영문 2자리)이다. 

2013년 7월 9일 이후에 재발급 및 적성검사(갱신)을 신청한 경우에는 영문, 숫자 조합 6자리 암호 일련번호가 부여된다. 

영어 대문자와 숫자가 같이 적혀있어서 인쇄상태에 따라 혼동될 수 있다. 

(영문 O, 숫자 0), (영문 I, 숫자1), (영문 O, Q)



'도로교통공단 전산 자료와 일치합니다. 암호일련번호가 일치합니다.'라고 뜨면 정상이다. 위 화면처럼 '도로교통공단 전산 자료와 일치하지 않습니다. 암호일련번호가 일치하지 않습니다.' 라는 메세지가 뜨면 위조된 신분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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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불편신고 어플 사용법 (불법주정차, 신호등 고장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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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를 운영하면서 항상 네이버 상위노출과 네이버 저품질만 걱정했었다. 다음에선 당연히 모든 글들이 검색에 노출 될 거라 생각해서 신경을 안썼다. 그런데 믿는 도끼에 발등찍힐 줄이야~!! 7개의 글이 검색에서 누락되어있었다. 



내 블로그 사이트 주소 앞에 site: 을 붙이고 다음에서 검색해보자. 블로그 탭을 누르면 상단에 다음에서 검색되는 전체 글 수가 뜬다. 현재 글 수는 232개인데 다음에선 225건만 검색되고 있다. 7개의 글이 누락된 것이다. 

어떤 글이 검색에 누락되었는지 확인해보자. 




블로그유틸 24(http://blogutil24.com)에 접속해서 '블로그 검색 누락 확인'을 클릭한다. 

블로그 주소를 적고 검색 엔진을 다음으로 설정하고 조회하기를 누른다. RSS 창이 뜨면 확인을 눌러준다. 



내가 쓴 글의 제목이 뜨고 그 중에서 '이사 준비 날짜별 체크리스트'가 누락되었다고 나온다. 진짜 누락되었는지 Daum에서 확인해보자. 



Daum에 접속해서 제목을 그대로 복사해서 적으면 상단에 해당 글이 먼저 떠야한다. 그런데 3,4 페이지까지 가도 보이지 않는다. 누락된게 확실하다. 




누락된 글을 검색 반영 요청을 하기 위해 Daum 사이트 하단에 있는 고객센터에 들어간다. 



티스토리가 아니라 "검색"으로 들어간다. 



검색결과 미노출을 클릭한다. 



제일 밑에 있는 문의하기를 누른다. 



문의분류는 블로그, 카페검색 문의와 내블로그 검색(RSS) 문의를 선택한다. 제목을 적고 내용에 블로그 URL 에는 내 블로그 주소를 적는다. 블로그 RSS URL에는 내 블로그 주소 뒤에 /RSS 만 붙여준다. 

블로그 URL : http://hongya83.tistory.com

블로그 RSS URL : http://hongya83.tistory.com/RSS


이렇게만 해도 되지만 난 더 정확하게 누락된 글의 RSS 숫자를 적었다. 

http://hongya83.tistory.com/337

http://hongya83.tistory.com/315



접수완료를 하기 전에 휴대폰으로 답변 확인을 체크하면 답변 메일이 왔을 때 문자로 알려준다. 



접수를 하고 다음 날 아침 문자가 도착했다. 

"Daum 고객센터로 부터 문의하신 질문에 대한 답변이 완료되었습니다. 메일을 확인해주세요."


메일을 보니 아직 확인 중이라는 답변이다. 



그리고 오후에 다시 답변메일이 왔다는 문자가 도착했다. 드디어 검색 노출이 완료되었다는 메일이다. 하단에 파란색으로 적혀있는 '검색 결과 페이지 바로 가기'를 클릭하면 Daum에서 내 포스팅이 모두 보여진다. 그럼 이제 확인을 해보자. 



누락되었던 글이 제일 상단에 검색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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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발행을 하면 저품질이 될까?

티스토리 발행 인증기능 추가, 네이버 통누락 사태

텐핑 광고, 데이블 광고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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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한다면 호환마마보다 무서운 것이 바로 저품질이다. 저품질에 걸리면 복구하기는 하늘에 별따기이고 그냥 새 블로그를 다시 만드는 방법이 빠르다. 그래서 오늘도 조심 또 조심을 하고 있다. 


예약발행을 하면 좋은 점 


1. 수정 가능 

예약 발행은 웹마스터가 수집하기 전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수정이 가능하다. 한번 발행된 글은 이미 내 손을 떠났다고 생각하고 잊어버려야한다. 제목, 태그, 내용 등을 수정하면 검색 순위에서 밀리고 자동적으로 방문자수가 급하락하게 된다. 그래서 이미 글을 쓰고 난 뒤에 오타를 발견해도 그냥 넘어가는 일이 많다. 


2. 주말엔 놀자

블로그 지수를 높이려면 꾸준히 최소한 하루에 한 개의 글을 써야한다. 그런데 1일 1포스팅 하는 게 쉽지않다. 특히 주말에 약속도 많고 여행도 가야하고 아이들과 놀아줘야하고 평일보다 더 바쁘다. 그럴 때 유용하게 쓰이는 것이 예약 발행이다. 언제든지 내가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정해서 발행할 수 있다. 



예약 발행을 할 때 주의할 점 


1. 예약시간은 랜덤으로 

매일 같은 시간으로 예약을 하면 안된다. 처음엔 매일 밤 12시로 설정을 했다. 조금이라도 빨리 올려야 사람들이 빨리 볼테니 최대한 빠른 시간이 밤 12시였다. 그런데 이렇게 매일 똑같은 시간에 글을 올리면 로봇이라고 의심을 한다. 일반적으로 글을 쓴다면 매일 같은 시간에 올리는 건 불가능하다. 그래서 다양한 시간대로 설정을 해야한다. 



티스토리 화면에는 30분 단위로 되어있지만 시간은 얼마든지 수정이 가능하다. 예약을 누르면 날짜와 시간이 나온다. 여기서 시간에 마우스로 클릭하면 변경할 수 있다. 03:45, 12:11, 16:31 등 분단위로 쪼개서 올려야한다. 



2. 최소 2시간 간격 

짧은 시간에 너무 많은 글을 쓰면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로봇이 인위적으로 포스팅하는 것이라 여겨진다. 그래서 하루에 여러 개의 글을 올릴 땐 최소한 2시간 간격으로 올려야한다. 1시간 텀도 괜찮다는 사람도 있지만 안전하게 가려면 2시간이 적당하다. 또한 한 계정으로 여러 개의 블로그를 운영 중이라면 시간이 겹치지 않게 글을 올린다. 


예약 발행은 네이버 검색에서 누락될까?


몇 개월째 예약 발행으로만 글을 쓰고 있다. 개설한지 초기 때 빼고는 실시간으로 글을 올린 적이 없다. 다들 위에 쓴 2가지만 지키면 저품질에 걸리지 않는다고 했기 때문이다. 평균 10개 정도의 글을 하루에 하나씩 예약해뒀는데 글을 다 쓰고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내 글이 안보였다. 다음은 글을 쓰면 바로 상위 노출이 되는데 네이버는 3시간 쯤 뒤에 뜬다던가, 심하면 3일 뒤에 글이 올라왔다. 예약 발행 때문이 아니라 중복 키워드가 많다던지 유사문서 때문일 수도 있지만 찜찜한 건 사실이다. 


저품질에 걸리지 않는 100% 확실한 방법은 아무도 모른다. 고객센터에 물어봐도 "검색 잘된다, 저품질 아니다, 아무 문제없다"는 답변만 돌아온다. 네이버는 '저품질 블로그'라는 단어 자체를 부정했지만 블로그 데이터 베이스를 통해 스팸과 유사문서를 계속 걸러내고 있다. 



찾아보니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예약 발행의 검색 누락을 의심하고 있었다. 그래서 최근 예약 발행을 조심하자는 의견이 많다. 가끔 주말에 하루 1~2개 정도 예약을 하는 건 상관없지만 지속적으로 10개, 20개, 30개 이렇게 대량으로 예약을 하면 문제가 생긴다. 필자도 현재 10개에서 5개 이하로 줄일 생각이다. 그리고 주말을 제외한 평일에는 실시간 발행을 하려고 한다. 그 뒤로 어떤 변화가 있는지 실험을 해봐야겠다. 


그럼 비공개로 글을 썼다가 그날그날 공개로 돌리면 되지 않을까? 


비공개 글도 로봇이 수집을 하는 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 원칙적으로 수집을 하지 않지만 비공개에서 공개로 계속 했더니 간간히 오류가 났다. 비공개로 해둔 글이 나도 모르게 공개가 되어버리는 것이다. 


조심해서 나쁠 건 없으니 예약 발행만 계속 쓰지말고 임시저장과 실시간 발행을 번갈아가면서 쓰자. 


※ 이전 포스팅 보기 

티스토리 발행 인증기능 추가, 네이버 통누락 사태

블로그저품질 탈출과 원인

블로그 유사문서 확인 및 원본반영 요청하기

블로그 검색 누락 네이버 웹마스터도구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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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에 나온 인크레더블이 14년만에 2탄이 나온다. 인크레더블은 '믿기힘든, 믿을 수 없는' 이라는 뜻이다. 14년이라니 1탄이 뭐였는지 기억도 가물가물하다. 


인크레더블(The Incredibles) 1탄 줄거리 



세계 최강의 슈퍼 히어로 '미스터 인크레더블'과 여성 히어로 '엘라스티 걸'이 결혼을 해서 히어로 부부가 되었다. 이제 봄날만 있을 것 같았지만 인크레더블에게 소송이 들어온다. 자살을 시도하는 사람을 구해줬지만 '살고싶지 않은데 왜 마음대로 구해주냐'며 소송을 걸었다. 히어로의 소송비와 변호사 비용은 모두 나라에서 부담한다. 

그 후로 히어로들에게 얼토당토 않은 소송들이 줄지어 들어오자 많은 비용을 감당할 수 없는 정부는 영웅들의 활동을 모두 중지시켰다. 캡틴아메리카 시빌워에 나오는 '슈퍼히어로 등록제'보다 좀 더 강력한 조치다. 이제 초능력을 쓰지말고 모두 평범한 사람들처럼 살아야한다. 



15년 후 근육질 몸매의 인크레더블은 배나온 아저씨 밥이 되어버렸고 엘라스티 걸은 아이 셋의 엄마 헬렌이 되었다.  


보험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밥은 보험청구하러 온 고객들에게 모두 보험금을 탈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런 밥때문에 수익이 적자가 되자 보험회사 사장은 밥을 들들볶는다. 



예전 히어로의 생활을 그리워하는 그에게 묘령의 여인 미라지가 찾아온다. 다시 히어로로 돌아가 미션을 수행하면 지금 월급의 3배를 준다고 한다. 고민없이 바로 승낙~!! 

다시 운동을 해서 배나온 아저씨에서 근육질의 인크레더블 몸매로 돌아간다. 그런데 왜 상체운동만 하는거지? 하체 운동 좀 하자. 




그런데 이건 악당 신드롬의 함정이었다. 통키머리를 하고 개그맨 이혁재를 닮은 신드롬은 어렸을 때 인크레더블의 팬이었다. 그를 찾아가 나도 히어로가 되고싶다고 직접 개발한 기술을 보여주지만 인크레더블은 그를 무시한다. 여기에 상처받고 마음껏 삐뚤어질테다~! 결심한다. 



인크레더블은 신드롬에게 붙잡히고 아내 헬렌은 첫째딸 바이올렛과 둘째 아들 대쉬와 함께 남편을 구하러 간다. 



영웅 유니폼 전담 디자이너인 에드나 모드 E에게 새로운 가족 유니폼도 받았다. 



신드롬은 새로 개발한 무기로 도시를 파괴하고 그 때 뾰로롱~ 나타나 사람들을 구해주며 자기가 영웅이 되려고 한다. 그러나 그 무기가 신드롬까지 공격하고 제어할 수 없는 상태가 된다. 



그 때 인크레더블 가족과 친구 프로존까지 합세해서 무찌른다. 하늘색 쫄쫄이를 입은 말상이 프로존이다. 



복수를 꿈꾸는 신드롬은 막내 아기 잭잭을 납치한다. 초능력이 없는 평범한 아기인 줄 알았던 막내는 불도 내뿜고 변신도 하며 신드롬을 물리치고 무사히 엄마품으로 돌아온다. 


평화로운 어느날, 엄청나게 큰 드릴이 땅 속을 뚫고 나오면서 악당 '언더마이너'가 등장하면서 끝이 난다. 



능력 



인크레더블 : 힘이 아주 쎄다. 헐크처럼 아주 단순한 능력이다.

엘라스티 걸 : 나와라 가제트 팔처럼 온몸이 쭉쭉 늘어난다. 

첫째 딸 바이올렛 : 투명인간이 될 수 있고 보호막을 형성해서 공격을 막는다. 

둘째 아들 대쉬 : 엄청 빠른 달리기로 바다 위도 달릴 수 있다. 

막내 아기 잭잭 : 능력이 무한대이다. 아직 밝혀지지 않은 능력이 많다. 불을 뿜고 변신도 하고 레이져도 쏜다. 

프로존 : 입김 한번에 모두 얼려버리는 아이스맨이다. 


후기 


1탄은 어른을 위한 애니메이션이라기 보다는 아이들용 같았다. 재미있었지만 굳이 영화관에서 찾아서 볼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인크레더블 2의 북미 흥행 수익이 '겨울왕국'과 '도리를 찾아서'를 제치고 역대 애니메이션 1위를 달성했다. 아니 그렇게 잼있단 말이야? 겨울왕국을 이길만큼? 오는 7월 18일에 개봉한다니 얼마나 재미있는지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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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맨과 와스프 줄거리 및 결말 (쿠키영상 2개)

영화 마녀 후기, 줄거리 및 결말 - 재미있지만 잔인하다.

미션임파서블 톰 크루즈의 스턴트 시리즈

자존감 뿜뿜하는 영화 아이필프리티 줄거리 및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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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발행 새로운 기능 추가 


최근 티스토리 발행 시스템이 변경되었다. 발행을 클릭하면 바로 등록되었는데 새로운 창이 하나 뜬다. "도로표지판이 있는 타일을 모두 선택하세요" 라는 화면이 뜬다. 자동차, 버스, 매장 정면 등 랜덤으로 계속 바뀐다. 



처음엔 이 화면을 보고 당황했다. 갑자기 왜 이러지? 예약 발행을 너무 많이해서 로봇으로 인식하는 건가? 저품질됐나? 온갖 걱정을 했다. 


알아보니 나만 그런게 아니라 다들 똑같은 창이 뜨고 있었다. 7월 10일부터 갑자기 생긴 기능이라 아무리 검색해도 정보가 없었다. 공지라도 해줘야지 갑자기 이러면 어떡하나? 요즘 매크로 프로그램을 돌려 자동 발행으로 글을 올리는 사람들이 워낙 많다. 오토 기능으로 하루에도 30개 이상 무한정으로 글을 올린다. 그래서 로봇인지 사람인지 구별하기 위한 보안 기능을 추가한 것이다. 



네이버 통누락 현상 


그리고 우연의 일치일까? 같은 날 7월 10일 티스토리 블로그가 네이버에서 통누락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통누락이란 네이버에서 상위 노출되던 티스토리의 글 전체가 모두 밀려나는 현상이다. 갑자기 방문자가 급하락하고 수익은 반토막났다. 오전만 해도 네이버 첫페이지에 있던 글들이 오후가 되자 모두 사라졌다. 시간은 오후 5시 전후로 아마 이 때 네이버 로직이 변경된 것 같다. 글을 검색해보니 3페이지도 아니고 7페이지에 있거나 아예 찾을 수도 없는 글들도 있다. 저품질 맞은건가? 도대체 원인이 뭘까? 



네이버 웹마스터도구에 들어가서 RSS 주소를 넣어도 모두 수집실패로 나온다. 네이버 고객센터에 문의해보니 아래와 같은 답변이 왔다. 



네이버의 로직 변경으로 유사문서가 많거나 스팸 패턴이 포함된 블로그를 모두 제거했다. 아직까지 네이버가 검색과 방문자수가 1위라 네이버에서 노출이 안되면 방문자는 급감할 수 밖에 없다. 


일시적인 오류라고 하는데 정말 오류가 맞는 걸까? 외부블로그를 싫어하는 네이버가 일부러 검색 누락을 시킨건 아닐까 하는 의심을 버릴 수가 없다. 


이런 현상은 나만 그런게 아니라 대부분의 티스토리가 사망해서 난리가 났다. 그나마 개설된 지 오래되었거나 방문자수가 많아 블로그 지수가 높은 티스토리는 이번 네이버 통누락 사태에서 살아남았다. 나처럼 개설한지 1년도 안되고 아직 수익도 얼마없는 블로그들은 네이버에서 밀려났다. 티스토리 뿐만 아니라 구글블로그, 워드프레스, 다음블로그까지 네이버에서 보이지 않는다. 


티스토리 보안 시스템 때문인지 네이버의 의도적인 전략인지 알 순 없지만 제발 복구되었으면 좋겠다. 이런 사태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네이버에서 로직을 변경할 때마다 나타나는 일이다. 몇 명만 이런게 아니라 대규모로 피해를 보고 있으니 회복되지 않을까 희망을 가져본다. 지금 할 수 있는 건 꾸준히 양질의 글을 써서 네이버의 공격에도 끄떡없는 블로그를 만드는 수 밖에 없다. 


2019년 달라지는 네이버 블로그 


지금까지 네이버 블로그에서 광고는 글의 하단에만 배치되었다. 내년부터는 티스토리 처럼 블로거가 원하는 위치에 애드포스트 광고를 삽입할 수 있게 된다. 네이버가 업그레이된 규정을 적용할 때마다 티스토리에 칼바람이 부는 건 아닌지 심히 걱정이 된다. 

언제까지 갑질의 횡포에 숙청되는 일을 보고만 있을 수는 없다. 앞으로 블로그를 꾸준하고 지속적으로 운영하려면 네이버가 아니라 구글의 유입을 늘릴 방법을 찾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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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저품질 탈출과 원인

블로그 검색 누락 네이버 웹마스터도구로 해결

블로그 유사문서 확인 및 원본반영 요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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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배우 랜들 파크 



앤트맨에서 나오는 유일한 동양인이다. 영화를 보면서 중국인? 일본인? 혹시 한국인? 가물가물했는데 역시나 한국인이었다. 보통 헐리우드 영화에서 동양인은 악역으로 많이 나오는데 여기선 개그 담당이다. FBI의 허술한 요원으로 지미 우 역을 맡은 랜들 파크(Randall Park)는 코미디언이자 배우인 한국계 미국인이다. FBI 요원 지미는 스캇이 수트를 입고 활동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집을 급습하지만 매번 헛탕을 친다. 그때마다 스캇은 개미를 타고 날아와 집에서 드럼을 치거나 샤워를 하고있다. 



그는 1974년생으로 영화 '디 인터뷰'에서 김정은 역을 연기한 것으로 유명하다. '디 인터뷰'는 북한의 지도자를 인터뷰하기 위해 떠나는 토크쇼 사회자와 프로듀서에게 암살 제의가 들어오면서 벌이지는 코미디 영화이다. 


앤트맨 1탄과 차이점 



2탄에서는 기술이 좀 더 업그레이드 되어 차를 장남감 차 크기만큼 축소시켜 쿠키처럼 통에 들고다닌다. 필요할 때 차만 꺼내서 리모콘으로 삐삑~! 눌러주면 바로 커진다. 



연구소도 이동할 때는 캐리어 크기만큼 축소시켜서 들고다닌다. 필요할 때 공터에서 다시 크게 만들면 된다. 키티 캔디통도 크게 만들어 무기로 사용한다. 



행크 박사의 딸인 호프도 이번엔 와스프 슈트를 입고 싸운다. 와스프란 말벌이라는 뜻이다. 말벌답게 슈트에 날개도 달려있고 블래스터도 있다. 



앤트맨 2탄은 좀 더 가족영화에 초점을 맞춘 것 같다. 악당이 악당같지 않게 너무 약하다. 몸이 너무 아파서 살기위해 연구소를 빼았는다는 설정 자체도 동정심을 유발시킨다. 마음대로 안되자 호프를 납치하려고 하지만 고스트의 조력자 빌의 반대로 무마된다. 착해도 너무 착해~. 

또한 1탄에 비해 개미군단이 안나와서 곤충을 싫어하는 나도 잘 볼 수 있었다. 한마리씩 나오는 대형 개미들은 딱 봐도 현실감이 떨어져 그닥 징그럽지 않았다. 


앤트맨 1, 캡틴아메리카 시빌워, 앤트맨과 와스프까지 한방에 정리



캡틴아메리카 시빌워 줄거리 


이번 영화는 캡틴아메리카 : 시빌워 이후부터 이야기가 전개된다. 

어벤져스와 관련된 사고로 여러가지 피해가 일어나자 정부는 어벤져스를 관리하고 감독하는 '슈퍼히어로 등록제'를 내놓는다. 이 협정을 체결하는 자리에서 테러가 일어나고 범인으로 윈터 솔져인 버키 반즈가 지목된다. 캡틴은 버키를 안전한 곳에 숨겨주려고 한다. 정부의 입장에 반대하는 팀 캡틴과 정부의 입장을 찬성하는 팀 아이언맨으로 나누어져 싸운다. 이 때 싸운 곳이 독일의 라이프치히 공항이다. 앤트맨은 핌 박사와 호프의 상의없이 캡틴 편에 서서 싸우게 된다. 캡틴은 결국 윈터 솔져인 버키를 와칸다 왕국으로 피신시켰다. 팀 캡틴으로 싸우던 히어로들은 바다 깊숙한 감옥에 갇히게 되지만 캡틴이 구하러 오면서 끝이 난다. 


앤트맨과 와스프 줄거리 및 결말 


정부의 규정에 반하는 행동으로 앤트맨(스캇)은 2년동안 발에 전자발찌를 차고 가택연금형을 받았다. 앤트맨 슈트는 파괴했고 핌 박사와 호프도 슈트를 만들어준 공범으로 FBI에게 지명수배 당하는 중이다. 그래서 2년동안 서로 연락도 하지 못했다.


전자발찌를 비닐로 감싸고 욕조 안에 누워 잠이든 스캇은 어떤 소녀와 숨바꼭질을 하고있는 꿈을 꾼다.  빨간 장롱 속에 숨어있는 소녀를 찾고 '젤리빈'이라고 부른다. 옷장에 달린 거울을 보니 그의 얼굴이 호프의 엄마(미셜 파이퍼) 얼굴이다. 깜짝 놀라 잠에서 깬 그는 호프에게 전화를 걸어 이런 꿈을 꿨다고 음성사서함을 남긴다. 그 때 벌레에 목이 물린 스캇은 정신을 잃고 깨어나보니 호프의 차안이다. 



스콧은 3일 뒤면 자택감금이 끝난다고 자신은 밖에 나오면 안된다고 한다. 그래서 그를 대신해 개미에게 전자발찌를 달아 그의 생활패턴과 똑같이 움직이고 있다. 행크박사는 앤트맨 1탄에서 스캇이 양자영역에 들어갔다가 무사히 빠져나온 걸 보고 자신의 아내도 양자영역에서 살아있을 것이라 믿는다. 그래서 아내를 데려올 양자터널 기계를 만들었다. 터널을 가동시키니 부품문제로 잠시 움직이다가 멈췄다. 그 때 바로 5분 뒤 스캇이 음성메세지를 보낸 것이다. 그건 꿈이 아니라 아내 재닛(미셜 파이퍼)이 스캇에게 메세지를 보낸 것이라 믿고 아내를 데려오게 도와달라고 한다. 



호프는 중요한 부품을 얻기위해 밀거래업자인 소니 버치를 만난다. 스콧과 행크박사는 거래 장소 근처의 차안에서 모니터로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소니는 돈보다 연구소를 탐내고 있다. 연구소를 주기 전에는 부품을 못 준다는 소니 버치와 호프가 한바탕 싸우고 있다. 



호프가 모두 전멸시키고 유유히 나가려는데 유령처럼 사라졌다가 다시나타나는 고스트가 나타나 부품을 뺏길 위기에 처한다.  호프를 돕기위해 스콧은 행크박사로 부터 아직 미완성된 슈트를 입고 고스트와 싸운다. 고스트는 차 안에 있던 행크를 공격해 연구소와 부품을 빼앗아 간다. 



연구소를 추적할 방법을 찾기위해 어쩔수없이 행크와 원수같은 사이인 빌 포스터를 찾아간다. 빌은 앤트맨 슈트에 달린 크기조절기를 통해 연구소의 입자를 감지할 수 있다고 알려준다. 스콧은 사실 슈트를 파괴한게 아니라 딸에게 준 트로피 안에 축소시켜서 숨겨뒀다. 슈트를 찾아 연구소의 위치를 파악하고 고스트 에이바의 집으로 간다. 그러나 고스트의 공격에 스콧, 호프, 행크는 모두 잡히고 그들 앞에 빌 포스터가 나타난다. 



고스트의 아빠는 행크가 쉴드에 있을 때 같이 일하던 과학자였다. 행크가 아빠를 회사에서 내쫓고 아빠 혼자 양자영역에 대한 연구를 하다가 사고로 아빠와 엄마가 죽고 딸인 고스트만 살아남았다. 그 사고로 몸이 원자분열과 합체를 반복하면서 물질을 통과할 수 있게 되었다. 고스트가 고통에 괴로워할 때 빌을 만나게 되고 그녀를 고치기 위해 쉴드로 데려간다. 그러나 쉴드는 그녀를 비밀병기로 이용하고 쉴드가 사라지자 빌은 그녀를 고치기 위해 방법을 찾게된다. 빌이 찾은 방법은 재닛의 몸에 30년동안 축척된 양자영역의 에너지를 추출해서 고스트에게 주입하는 것이다. 그것때문에 연구소가 필요한 것이었다. 


그 때 갑자기 핌박사는 가슴 통증을 호소하고 호프는 심장약을 먹어야한다고 약통을 달라고 호소한다. 약통을 건드리자 대형 병정개미가 나오고 그 틈을 타 연구소를 들고 핌박사 무리는 도망친다. 


▲ 루이스


루이스의 도면수정을 하기 위해 스캇은 연구소로 가져오라고 말하고 위치를 알려준다. 그때 소니 일행이 들이닥치고 진실의 약을 주입해 모든 사실을 말하게 한다. 소니 일당은 FBI에게 연구소를 주는 조건으로 핌 박사의 위치를 알려준다. FBI 출동 소식을 듣고 스캇은 급하게 집으로 돌아가 FBI를 속이지만 호프와 행크는 FBI에게 잡히고 연구소는 고스트가 가져가버렸다. 



스캇은 체포된 행크와 호프를 구해주고 연구소를 찾으러 간다. 연구소를 뺏기위해 고스트 에이바와 소니 일당에 FBI까지 몰려와 싸운다. 아직 수트가 미완성이라 크기 조절이 안되서 자이언트로 커지고 트럭을 킥보드 삼아 타고 다닌다.



양자영역으로 핌 박사가 들어가고 아내를 만나 무사히 빠져나온다. 아내 재닛은 양자영역에 30년동안 있으면서 진화했다. 고스트에게 내가 널 고쳐줄 수 있다며 양쪽 관자놀이에 손을 대는 순간 병이 다 고쳐졌다. 



에이바와 빌은 함께 떠나고 스캇의 친구 루이스, 커트, 데이브는 보안회사를 차렸다. 밀수업자 소니일당이 연구소에 쳐들어가려고 하지만 루이스 일당에게 제압당한다. 이 걸로 뉴스에 나온 루이스 일당은 홍보효과로 보안 회사가 대박이 난다. 

드디어 스캇은 가택연금도 해제되어 딸과 호프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쿠키영상 1 



어쩌면 이번 영화는 이 쿠키영상을 보기위해 달려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워와 연결되는 이 장면은 정말 충격적이었다. 고스트를 치료하기 위해 핌박사, 재닛, 호프, 스캇은 미니 양자터널을 만들었다. 스콧은 양자영역에 들어가 에너지를 담고 복귀하기 3초 전 교신이 끊어진다. 밖에선 타노스가 손가락을 튕겨 행크, 호프, 재닛이 모두 재로 변해버렸다. 이렇게 그는 양자영역에 갇히게 된다. 



앤트맨만 믿었는데 이제 어쩌지? 새로 나오는 여성 히어로 '캡틴 마블'을 믿어보는 수 밖에...


쿠키영상 2 


전자발찌를 대신 차고 개미가 스캇처럼 드럼을 치고 있다. 그리고 "앤트맨과 와스프는 돌아올까? "문구가 뜨면서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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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전 


1. 이삿짐센터 예약하기 

업체 여러 군데에 방문 견적을 신청한다. 포장이사는 포장부터 이삿짐 정리까지 모두 해주고 용달이사는 물건만 이전해준다. 대부분 포장이사를 이용한다. 피해보상이행보증보험 가입 유무, 사다리차 비용 포함 유무, 작업 인원, 식대, 운반차량 추가 요금, 부대서비스 제공 여부 등 꼼꼼히 체크해서 결정한다. 다들 손없는 날에 이사를 가려고 하기 때문에 특정한 날짜에 몰리는 경우가 많아 미리 계약을 하는게 좋다. 계약을 할 때에는 서면으로 계약서를 꼭 작성해야한다. 


2. 가구 배치도 작성하기 

줄자, 종이, 펜을 준비해 이사갈 집의 구조도를 그린다. 가전제품과 가구를 넣기위해 새 집에 가서 벽면의 폭과 높이를 기록한다. 창문의 위치, 콘센트 위치를 파악해서 침대는 어디에 둘지, 옷장은 어디에 둘지 미리 생각해둔다. 



3. 입주청소, 인테리어 업체 예약하기 

이삿짐 센터에서 간단히 청소를 해주지만 평수가 크다면 업체를 부르는게 편하다. 입주청소는 짐이 도착하기 전에 해야하기 때문에 전·출입 날짜가 다르거나 오전에 청소를 끝내야한다. 

리모델링이나 도배, 장판을 하는 경우 인테리어 업체를 비교해보고 예약한다. 


4. 수거 날짜에 맞춰 버릴 물건 내놓기 

전자제품은 '폐가전 방문수거 배출예약시스템(1599-0903)'에 신고하면 무료로 수거를 해간다. 아파트에 따라서 경비실에서 처리해주는 곳도 있다. 가구는 주민센터에서 폐기물 스티커를 구입해서 붙여놓는다. 대형 폐기물은 각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신고하고 출력해서 붙여도 된다. 예전엔 스티커였는데 요즘엔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필증'을 프린트해서 준다. 이 종이를 테이프로 폐기물에 붙여야한다. 

새로 구입할 물건들은 치수를 확인하고 새 집으로 이삿날에 배달 예약을 한다.



1주 전 


1. 집주소 변경하기 

거래하는 은행이나 카드사에 변경 신청을 하면 다른 금융사에 등록된 주소까지 모두 일괄 변경이 된다. 우체국에서 실시하는 '주거이전서비스'를 이용하면 3개월 동안 기존 주소지로 배달된 우편물을 새 주소지로 다시 배달해준다. 


2. 인터넷, 벽걸이 TV, 전화 이전 신청하기

인터넷, TV, 전화, 비데, 식기세척기 등 철거와 설치를 위해 해당 업체에 전화해서 날짜와 시간을 예약해야한다. 설치비용이 있으니 현금을 준비해야한다. 에어컨과 정수기는 이삿짐 업체에서 철거해주는 곳도 있으니 비용을 비교해서 결정한다. 


3. 도시가스 이전 신청하기 

가스레인지와 중간밸브를 철거하려면 해당 도시가스에 전화해서 철거요청을 해야한다. 철거하고 그동안 이용한 요금을 정산하고 영수증을 받아놓는다. 이중 출금이 되지 않게 자동이체를 해지시킨다. 도시가스 설치는 이삿날에 이사가 완료된 이후 오후로 예약한다. 


4. 냉장고 비우기 

냉장고도 옮겨야하니 쉽게 상하는 음식들은 미리 먹어치우거나 비워둔다. 


5. 잔금 준비하기 

모바일 뱅킹이나 텔레뱅킹으로 계좌이체를 하는 경우 이체한도를 체크한다. 이체한도가 잔금보다 부족하다면 은행에 가서 1일 1회 이체한도를 상향 조정한다. 



6. 부동산 서류 준비하기, 약속 잡기 

계약에 필요한 서류들을 미리 챙겨둔다. 당일에 잔금을 치르기 위해 몇 시에 어디서 만날 건지 약속 시간을 정한다. 


7. 귀금속 등 중요물품 챙기기 

이삿짐 센터랑 서로 얼굴 붉히는 일이 없게 귀금속, 휴대폰 충전기, 통장, 도장, 신분증 등 분실 우려가 있는 물건은 미리 챙겨둔다. 가방에 모두 넣어두고 이사 당일 차에 보관하면 안전하다. 


8. 관리실에 이사예정일 말하기 

아파트 관리소에 이사예정일을 미리 말해놓으면 이삿날에 전기 및 수도 계량기를 체크하고 정산을 해준다. 미리 말을 해야 사다리차가 들어올 공간을 만들어준다. 이 때 이사 전과 후의 관리 사무소에 모두 알려주어야한다. 엘리베이터를 사용해야할 경우 사전에 예약해둔다. 


9. 옵션 제품 별도 보관

풀옵션 원룸이나 오피스텔이라면 TV 리모콘이나 옵션 제품을 가져가지 않게 별도로 보관해둔다. 


10. 전학신청하기 

자녀가 있다면 미리 전학신청을 한다. 초등학교는 주민센터에서 전입신고할 때 취학아동 전입통지서와 주민등록등본을 발급받아 학교에 제출한다. 중학생은 이전 학교에서 전학용 재학증명서를 발급받아 주민등록등본과 함께 해당 교육청에 제출한다. 원하는 학교에 결원이 있는지 확인하고 등록증을 받아서 해당 학교 행정실에 제출하면 된다. 고등학생은 이사한 주소의 주민등록등본을 교육청에 제출하면 학교를 배정해준다. 해당 교육청에 문의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 


11. 신문, 우유 등 배달 중지 연락하기 



이사 2~3일 전


1. 빨리 돌리기 

이삿날에 빨래감은 짐이 되니까 미리 세탁기를 돌리고 세탁기에 물을 뺀다. 그래도 세탁물이 나온다면 전날 미리 싸둔다. 


2. 세탁소에 맡긴 세탁물을 확인하기 


이사 전날 


1. 이사 날짜 재확인

부동산 중개업소, 이삿짐센터, 관리사무실에 연락해 이삿날 확인하기 


2. 현금 준비하기

정수기, 도시가스, 에어컨 등의 설치비용과 관리비 정산 등 현금 쓸 일이 많다. 넉넉하게 준비해둔다. 


3. 당일 사용할 물품 챙기기

쓰레기 봉투 50L 1~2장을 준비한다. 청소할 걸레, 화장지 등을 챙긴다. 당일 아침으로 먹을 도시락이나 간식을 준비한다. 



이사당일 - 퇴거 



1. 이사업체 도착 

보통 아침 7 ~ 8시부터 이사를 시작한다. 직원분들에게 커튼 봉, 방충망, 공유기 등 어디까지 짐을 싸야하는지 알려준다. 짐을 빼는데만 2~3시간이 걸린다. 짐을 옮기기 전에 가구나 가전의 흠집이나 파손 체크를 해서 사진을 찍어둔다. 이사 직후 고장이나 이상이 생긴다면 이삿짐센터에서 보상을 받아야한다. 마지막에 두고가는 물건은 없는지 최종 점검한다. 


2. 관리비 정산하기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의 경우 관리비에 상하수도요금, 도시가스요금, 전기요금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이 때는 관리실에 연락해 이사일까지의 관리비를 정산하면 된다. 관리소에서 관리비를 정산하고 전출증을 받는다. 

관리사무소가 없는 주택의 경우 오전에 계량기 수치를 확인 한 후 도시가스, 전기요금, 상하수도 요금 영수증에 적혀있는 전화번호로 전화해서 계량기의 수치를 불러준다. 그러면 정확한 요금을 알려준다. 


3. 세입자의 경우 장기수선충당금 받기 

아파트는 장기 수선과 보수 계획을 세우고 목돈이 들어갈 것에 대비해 각 세대 소유주에게 매달 미리 돈을 걷는다. 이것이 장기수선충당금 또는 특별수선충당금이다. 보통 관리비에 포함되어 관리비와 함께 납부한다. 원래는 집주인이 내야하는 돈이기 때문에 전세나 월세 계약이 끝나고 이사 갈 때에는 관리소에 내역을 뽑아달라고 요청해서 집주인에게 돌려받아야한다. 

또한 전세나 월세 세입자의 경우 집주인으로부터 전세금 및 보증금을 모두 받은 다음 집을 비워줘야한다. 


4. 부동산 방문 

이사갈 사람이 집을 매매하거나 전·월세를 준 경우 부동산에 가서 매수자 또는 세입자에게 잔금을 받고 집 열쇠나 비밀번호를 인계한다. 공인중개사에서 중개수수료를 계좌이체로 보내고 영수증을 받는다. 부동산 중개업소에서 관리비 정산 영수증, 가스비 정산 영수증 등을 확인한다. 

세입자라면 입주할 부동산을 방문하면 된다. 



이사 당일 - 입주 



1. 하자점검 

입주할 새 집으로 왔다. 이삿짐을 들여놓기 전 곰팡이 핀 곳은 없는지 수리해야할 부분은 없는지 체크한다. 


2. 이삿짐들이기 

가구 배치도를 드리면서 위치를 설명한다. 이사완료 후 파손이나 분실된 물품이 있는 지 확인하고 비용을 정산한다. 직원들이 마시도록 음료수와 종이컵을 준비하는 센스~! 


3. 부동산 방문 

입주할 부동산에서도 공과금, 관리비 정산 내역을 확인하고 잔금을 치른다. 중개수수료를 지급하고 영수증을 수령한다. 전세 자금 대출을 받은 경우 이삿날 오전 9시에 은행에서 집주인에게 바로 대출금을 송금해준다. 이 때 변경사항은 없는지 잔금을 주기 전에 등기부등본을 다시 확인한다. 

등기부등본 보는 방법


4. 관리소에 입주신고 하기 

입주자 카드를 작성하고 차량스티커와 음식물쓰레기 카드를 받는다.  


5. 입주한 집의 전기계량기, 수도계량기, 가스계량기의 수치 확인하기 


6. 설치 

도시가스, 정수기, 가스렌지, TV, 인터넷, 전화, 도어록 등 설치하기 


7. 전입신고하고 확정일자받기 

주민등록증과 계약서를 들고 주민센터에 가서 전입신고를 하고 확정일자를 받는다. 세입자도 전세, 월세 계약서를 가져가서 확정일자를 받는다. 

자세한 전입신고, 확정일자 신청 방법은 아래 링크를 클릭!! 


깡통아파트, 깡통전세 피하는 방법


주민센터에서 종량제봉투 스티커를 받아서 이전 지역에서 사용하던 쓰레기 봉투에 붙이면 이사 온 지역에서도 쓸 수 있다. 1인당 20장까지 받을 수 있다. 



이사 이후 


1. 자동차 변경 등록하기 

전입신고를 했다면 별도로 변경등록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다른 도 또는 특별시, 광역시로 이전하는 경우 자동차 등록번호판이 '서울 나 1234' 처럼 지역 번호판이라면 자동차 등록 변경을 해야한다. 


3. 관리비, 도시가스 자동이체 신청하기 


4. 가스검침일, 분리수거일 확인 


※ 이전 포스팅 보기 

전세보증금 인상시 계약서 작성방법

부동산 중개업소 방문시 뭘 물어봐야 할까?

㎡(제곱미터) 평(평수) 계산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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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김수로왕릉에서 능소화 사진을 찍는다고 1시간 넘게 돌아다녔더니 너무 더웠다. 오늘 기온이 35도가 넘는 폭염이라 땀이 비오듯 오고 팥빙수 생각이 간절했다. 


김해 김수로왕릉 능소화 인물사진


아 ~ 부산까지 넘어가기엔 목이 타들어간다. 이 근처에 어디 괜찮은데 없나? 하고 김수로왕릉 근처에 팥빙수를 검색하니 특이한 빙수가 나왔다. 옹기빙수? 그래 너로 낙찰~!! 



김수로왕릉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있었다. 제대로 가고 있는게 맞나 의심하면서 번잡한 시내를 벗어나 아주 한적한 강변에 있었다. 주차장은 따로 없고 길가에 차량들이 일렬로 주차하고 있다. 주변에 다 주택가라 이 까페오는 차가 아니면 지나다닐 일이 없다. 




블로그에서 달카페(Dal Cafe) 옹기빙수로 검색하니 2018년 후기가 별로 없어서 아.. 또 사진만 보고 낚이는 건가 했는데 들어가니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이 꽉 차있었다. 

김해에 달카페가 4군데나 있는데 내가 간 곳은 불암동에 있는 곳이다. 

주소 : 경남 김해시 식만로 354-41 (불암동 451-62)



들어가니 에어컨이 엄청 빵빵하다. 아~ 시원해. 



빙수는 과일빙수와 옹기빙수가 있었는데 인스타에서 본 옹기빙수를 시켰다. 너무 더워서 빙수 2개를 시켰는데 주인 아주머니께서 2명이서 1개면 충분하다고 하나만 시켜도 된다고 하셨다. 그래서 대신 유자스무디였나 한라봉 스무디였나 스무디를 하나 더 시켰다. 




주문하고 그제서야 정신차리고 까페를 둘러보니 여기 인테리어가 독특하다. 카페 스냅 사진찍기 딱 좋은 곳 같다. 



좌석이 신발벗고 들어가서 좌식으로 앉는 곳도 있고 옆엔 문이 달린 작은 방도 있었다. 이미 사람들이 다 있어서 사진은 못 찍었지만... 




드디어 옹기빙수가 나왔다. 안에는 얼음과 팥이 들어있고 위에는 견과류, 크렌베리, 아이스크림이 옹기 그릇에 담겨져있다. 덜어먹을 수 있는 그릇과 국자도 따로 나왔다. 

열심히 쉐킷 쉐킷 비벼서 먹어보니 오~~ 맛있다. 

빵빵한 에어컨에 빙수를 먹으니 시워하다가 이젠 추워진다. 



이제 2층을 구경하러 가볼까나 



2층에 자리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1층에 앉았는데 1층이 훨씬 시원하다. 2층에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더웠다. 

창가엔 통유리로 낙동강을 볼 수 있는 자리가 있고 



안쪽엔 좌식 자리도 있고 



독립된 룸까지 있다. 



보통 인테리어가 이쁜 카페는 맛이 없는데 여긴 맛도 좋아서 김해에 놀러갈 때마다 자주 이용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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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천동 팥빙수 맛집 보성녹차

부산 떡볶이 맛집 다리집 남천동 본점 VS 롯데백화점 서면점

마카롱 살롱드보네 VS 디블루메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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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잔인해?


공포영화를 싫어하고 잔인한 장면을 잘 못봐서 이 영화를 볼까 말까 엄청 망설였다. 그런데 다들 후기가 좋아서 잔인한거 나오면 몇번 눈 감고 있으면 되겠지~ 하면서 봤다. 아~ 근데 15세 이상 관람가 아니었나? 왜 처음부터 피범벅으로 시작하는거냐 ㅠ.ㅠ 

마치 영화가 1부, 2부 나눠져있는 것처럼 극과 극으로 달린다. 한쪽은 시골 소녀의 발랄한 고등학생의 모습과 현실감있는 여자친구끼리와의 대화가 웃음을 유발한다. 다른 한쪽은 다들 피로 샤워를 한 듯한 몰골에 무표정이나 웃으면서 살인을 한다. 

잔인한 장면에 눈을 감으면 되겠지했지만 그럴려면 거의 영화의 반을 눈을 감고있어야한다. 영화가 끝나고 남자친구는 완전 재미있다고 좋아했고 난 이렇게 잔인할 줄 알았으면 안봤다고 했다. 이 감독의 전작이 영화 '신세계'와 'VIP'이다. 그러니 어느 정도인지는 대충 감이 올 듯하다. 평소에 잔인한 걸 못본다면 마녀는 패스하시길. 이 정도쯤은 별게 아니라면 영화 자체는 재미있었다. 



신인배우 김다미 


(이미지 출저 : 네이버 영화)


주인공 '구자윤'역을 맡은 김다미는 1995년생으로 올해 24살이다. 교복에 화장기없는 얼굴이 찰떡같이 어울려서 미성년자인줄 알았다. 영화 '2017 동명이인 프로젝트', '나를 기억해'에서 조연으로 출연한 김다미는 영화 '마녀'에서 1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됐다. 신인배우들이 많이 출연하지만 다들 연기 구멍이 없다. 쌍꺼풀없는 눈에 단발, 교복입은 모습이 김고은이 은교로 데뷔했을 때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최우식보다 더 눈에 띄었던 고민시 



주인공의 베프인 '명희'역을 맡은 배우 고민시는 무거운 분위기에서 유일하게 웃음을 유발하는 캐릭터이다. 2017년 SBS '엽기적인 그녀'로 데뷔해 영화 '치즈인더트랩'에서 조연으로 나왔다. 톡톡 튀는 여고생 연기가 아주 자연스러웠다. 



배급사는 워너브라더스 Warner Bros. Pictures


워너브라더스 코리아는 영화 '밀정', '싱글라이더', 'VIP', '챔피언'을 만들었다. 마녀는 워너브라더스가 만드는 5번째 영화이다. 앞으로 강동원이 나오는 '인랑'도 WB에서 나올 예정이다. 


박훈정 감독의 걸크러쉬 영화 



박훈정 감독은 영화 대호, 신세계, 브이아이피를 만든 감독이다. 영화 'VIP'에서 정말 수많은 여성들의 질타를 받았다. 주연과 조연 모두 남자들 뿐이고 여자 배우는 시체로만 등장한다. 게다가 대본에 시체 1, 시체 2로만 되어있는게 밝혀지면서 영화 불매 운동까지 불었다. 

그런 감독이 여자가 주인공인 게다가 시리즈물인 영화를 찍었다. 이제 뭔가 깨달은 것인가? 마녀에서 여혐적인 요소는 하나도 없다. 


CG가 훌륭한 액션신 



후반부의 액션신은 정말 볼만하다. 우리나라 CG가 이만큼 발전됐구나 느낄만큼 전혀 어색하지 않다. 인간 병기들이 염력과 주먹 한방에 벽이 모두 부서질 정도의 파워를 가지고 싸우는 액션신은 마치 캡틴과 아이언맨이 싸우는 것 같았다. 



영화 마녀 줄거리 (The Witch : Part 1)


▲ 닥터 백(조민수), 미스터 최(박희순)


어느 시설에 모두 피범벅이 되어있고 닥터 백(조민수)과 미스터 최(박희순)은 도망간 8살 여자아이를 찾고있다. 결국 여자아이를 못 찾고 닥터 백은 어차피 조만간 머리가 터져 죽을 거라고 한다. 그 때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젖소를 키우던 구선생(최정우)은 쓰러져있는 여자아이를 발견하고는 급히 집으로 데려와 치료를 해주지만 아이는 기억을 잃는다. 


▲ 친구 명희(고민시), 구자윤(김다미)


그로부터 10년 뒤 18살인 구자윤(김다미)은 자신을 치료해준 구선생 부부에 입양되어 딸이 되었다. 소 값은 폭락하고 엄마(오미희)는 치매에 걸려 나날이 증상이 심해지고 있다. 그 때 친구 명희(고민시)의 제안에 티비 오디션 프로그램인 '스타탄생'에 나가 우승상금을 타기로 결심한다. 

티비에 나와 노래를 하고 장기자랑으로 마이크를 띄우는 염력까지 보여준다. 그 티비를 보고 닥터 백과 미스터 최는 구자윤이 그때 도망간 여자아이인 것을 눈치챈다. 



닥터 백은 세계 최고의 뇌 박사로 어린 아이들을 생체실험으로 뇌를 개조해서 인간 병기를 만들었다. 그 중에서 가장 실력이 우월해서 마녀라고 불리우는 소녀가 구자윤이다. 닥터 백은 자신이 만든 최고의 작품인 그녀를 죽이기가 아까워서 인간병기인 다른 아이들(최우식)을 보내 생포하려고 한다. 반면 미스터 최는 살려두면 안된다며 죽이려고 한다. 

자윤은 계속 극심한 머리통증에 시달려왔다. 친부모를 찾아 골수이식을 받아야만 살 수 있지만 친부모가 누군지 찾을 수가 없다. 의사는 이제 길어야 2달 밖에 살 수 없다고 한다. 


▲ 귀공자역 (최우식)


생방송을 위해 서울로 가는 기차에서 최우식을 만나지만 자윤은 기억을 잃어 누군지 몰라본다. 생방송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친구인 명희와 같이 잠을 자고 있는데 그 때 미스터 최의 패거리들이 들이닥쳤다. 



자신을 마녀라고 부르는 사람들에게 그녀는 다른 사람이랑 착각한 것 같다며 자신은 진짜 아니라고 한다. 그럼 증명을 해보라며 친구 명희의 목에 칼을 들이대고 자윤은 "진짜 아니라고 진짜 아니라니까~!!"를 외치며 순식간에 총을 뺏들어 침입한 사람들을 모두 죽인다. 

그때 최우식과 패거리들이 나타나 진짜 기억을 잃었다면 그 기억을 찾게해주겠다며 따라오라고 한다. 친구 명희가 반대하지만 다녀오겠다고 말하고 최우식과 같이 간다. 그녀를 실험실로 데리고 와 기억을 찾게하는 주사를 주입한다. 그리고 두통을 없애주는 주사도 같이 주입한다. 그 주사를 맞으면 두통이 없어지고 능력도 더 향상되고 생명을 연장시켜준다. 그러나 효과는 한달 밖에 가지 않으니 닥터 백은 주사를 맞고 싶으면 알아서 말 잘들으라는 식으로 말한다. 그 말을 듣고 구자윤은 크게 웃는다. 




아래는 스포일러가 한가득 있으니 주의하세요~!! 



결말 


구자윤은 처음부터 기억상실이 아니었다. 처음부터 구선생 부부한테 가면 자신을 절대 버리지 못하고 키워줄 것이라는 걸 알았다. 교통사고로 아들과 손자들을 모두 잃고 시골로 귀농해서 사는 건축가 부부로 외딴 곳에 있어 숨어살기 딱이었다. 두통을 없앨 방법을 찾아 고아원과 뇌박사 등을 수소문 해보지만 방법이 없다. 그래서 일부러 티비 프로에 출연해 나 여기있으니 어서 나타나라고 한 것이다. 사실은 그들이 그녀를 찾은 게 아니라 구자윤이 그들을 찾게 만든 것이다. 그녀는 닥터 백이 자신의 치료제를 만들 것이라는 것을 알고있었다. 원하는 치료제를 손에 넣은 구자윤은 닥터 백, 미스터 최, 최우식, 그 패거리 등 모두를 죽인다. 어떻게 해도 그녀가 월등히 실력이 뛰어나서 다들 상대가 안된다. 최우식에게 마지막으로 치료제를 만드는 연구소가 어디에 있는지 묻지만 끝까지 알려주지 않고 죽는다. 

치료제 몇 개를 손에 넣은 그녀는 엄마가 입원해있는 병원으로 간다. 간호를 하고 있던 아빠에게 치료제를 주면서 엄마에게 8번 나눠서 주사를 주입하면 지금보다 치매가 더 심해지지는 않을 거라고 말한다. 아빠는 니가 무엇으로 태어났든 넌 우리 딸이라고 말하고 그녀는 다시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거라고 기다려달라고 하며 떠난다. 

그로부터 3개월 후 그녀는 닥터 백의 쌍둥이 동생을 찾아간다. 그 동생은 날 어떻게 찾았냐며 이제 연구소에서 치료제를 손에 넣었으니 니가 원하는 걸 찾았지 않냐고 묻는다. 구자윤은 그보다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찾아왔다고 하는데 옆에 어떤 여자가 있다. 쌍둥이 동생은 "엄마 괜찮아 그러지마" 라며 행동을 제지한다. 구자윤은 "언니한테 까불면 모가지 날아간다" 라고 말하며 끝난다. 

쌍둥이 동생이 만든 제 2의 구자윤과 2탄을 암시하며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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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임파서블 톰 크루즈의 스턴트 시리즈

영화 탐정 리턴즈를 보고 난 뒤 궁금증

앤트맨 1, 캡틴아메리카 시빌워, 앤트맨과 와스프까지 한방에 정리

자존감 뿜뿜하는 영화 아이필프리티 줄거리 및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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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본문 하단과 모바일에 텐핑 광고를 단지 3개월이 되었다. 그 동안 내 광고 수익은 얼마일까? 확인해보니 300원이었다. ㅡ.ㅡ;; 

3개월에 300원이라니...너무 한거 아냐?

HTML에 소스 코드를 삽입하고 플러그인에 있는 텐핑 모바일을 적용 시킨 것 외에 따로 광고 활동을 한 것이 없다. 


티스토리 본문 하단, 모바일에 텐핑 광고 삽입하기



처음엔 애드센스처럼 리스트 형태의 광고만 넣으면 사람들이 알아서 클릭하고 수익이 생기는 줄 알았다. 그런데 이렇게만 해서 수익을 얻기 어렵다. 제대로 수익을 얻으려면 소문내기를 통해 적극적으로 광고를 해야한다. 



텐핑으로 수익을 얻는 방법은 크게 3가지가 있다. 첫째, 블로그나 카페를 통해 마케팅하는 방법이다. 애드센스 광고를 삽입하는 블로그 외에 텐핑 광고용 블로그를 하나 더 운영한다. 이 블로그에 텐핑 광고로 가득 채우는 것이다. 네이버나 다음 카페에 가입해 지속적으로 광고를 올리는 방법도 있다. 보통 이렇게 되면 저품질 블로그가 될 경우가 많다.

둘째, 게릴라 마케팅이 있다. 회원수가 많은 카페에 가입해서 링크를 올려 클릭을 유도하는 방법이다. 카페 운영진들이 아이디를 차단하거나 강퇴시켜버린다. 그래서 수십개의 카페에 가입해서 끊임없이 계정을 삭제하고 다시 만들기를 반복해야한다. 직접 카페를 만드는 사람도 있다. 

셋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등 SNS를 이용한 마케팅이다. 

이런 행위를 해야 돈을 벌 수 있다. 1일 1포스팅 하기에도 벅찬데 이런 마케팅을 할 시간이 있을까? 텐핑용 블로그를 따로 만들어야할까? 주위에 티스토리로 월 300만원 이상 벌고있는 고수에게 물어보니 "머리굴리지말고 글이나 제대로 적어라"는 답변이 왔다. 그래서 과감하게 텐핑 광고를 삭제하고 애드센스에만 올인하기로 했다. 텐핑으로 많은 수익을 버는 사람들이 분명히 있지만 난 한번에 두마리 토끼를 잡을 능력까진 없나보다. 



텐핑은 데이블 광고랑 다르게 처음에 설치할 때도 아무런 조건도 없고 삭제도 쉽다. HTML에 있는 소스코드만 삭제하면 된다. 

삭제하고 나니 예전엔 블로그 하단에 인피드 광고, 텐핑광고, 일차하는 콘텐츠 광고로 정신이 없었는데 깨끗하게 정리되었다. 




그리고 데이블 광고도 삭제했다. 삭제했다기 보다는 차단 당했다라고 말하는게 정확하다. 광고를 단지 한 달만에 트래픽 기준 미달로 인해 서비스 지원이 중단된다는 메일이 왔다. 하루 페이지뷰가 3,000PV 미만이라 광고가 중단된다는 내용이었다. 말은 들었지만 정말 칼같은 시스템이군. 



본문 하단과 사이드에 있던 일치하는 콘텐츠 광고를 모두 데이블 광고로 바꿨었다. 확실히 데이블이 일치하는 컨텐츠보다 광고단가가 높았다. 그렇게 한달이 지나니 월 5,000원 정도의 수익이 들어왔다. 문제는 데이블 광고는 10만원이 되어야 인출이 가능하다. 이대로 가면 1년 정도 있어야 광고 수익을 받을 수 있었다. 그 1년동안 페이지뷰가 3,000 PV 미만으로 떨어지면 안된다. 


데이블광고 신청조건 및 신청방법, 위젯 적용하기, 수익


데이블 광고를 삽입했을 때와 삭제했을 때 애드센스의 수익은 큰 변화가 없었다. 이렇게 자의로 타의로 인해 텐핑 광고와 데이블 광고를 삭제했다. 이제 애드센스에만 올인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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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상단 애드센스 광고 PC 2개, 모바일 1개 삽입하는 방법

티스토리 썸네일 글그램 어플로 간단하게 만들기

티스토리 애드센스 승인, $100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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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에 미션임파서블(Mission Impossible)이 개봉해서 이제 12년이 지났다. 요즘 CG 기술이 뛰어나서 어떤 액션이 나와도 크게 놀라지 않는다. "오~ CG 완전 자연스럽네" 라며 감탄하는 정도다. 그런데 이 영화의 톰 크루즈는 당연히 CG라고 생각했던 장면이 CG가 아니라 실제 연기한 것이다.  그것도 스턴트 대역없이 본인이 직접했다. 


미션임파서블 1탄 



1996년에 개봉한 1탄부터 이미 고난의 조짐이 보였다. 이 명장면은 그가 직접 연기한 것으로 이제 와이어에 매달리는 것쯤은 식은죽 먹기다. 



레스토랑의 거대한 수조가 폭발하면서 16톤의 물이 쏟아진다. 한꺼번에 쏟아지는 물의 충격이 커서 익사할 수도 있는 위험이었다. 정말 극한 직업인 미션 임파서블의 '에단 헌트' 그의 무한 도전은 계속 된다. 




미션 임파서블 2탄 



2000년에 개봉한 2탄은 영화의 오프닝에서 유타 주의 모아브 사막 데드 호스 포인트(Dead House Point)를 등반하는 장면이 나온다. 암벽의 높이는 610m로 안전망을 따로 설치하지 않고 촬영을 했다. 한쪽 절벽 끝에서 다른 절벽으로 점프하는 장면을 찍다가 결국 어깨가 파열되는 사고를 당했다. 



액션신에서 탐 크루즈의 눈동자 바로 앞까지 칼을 갖다댄다. 생각만 해도 끔찍한 이 장면은 CG가 아니었다. 정밀하게 계산된 와이어 보조 장치에 실제 날카로운 칼을 달아 그의 눈에 갖다댔다. 당시 동공과 칼의 거리는 1cm도 아닌 0.635cm 였다.  


미션 임파서블 3탄 



2006년에 개봉한 3탄에서는 상하이 초고층 빌딩에서 밧줄 하나에만 의지한 채 40층 높이에서 뛰어내렸다. 64m 가량을 낙하한 후 근처 빌딩의 45도로 기울어진 창문을 옮겨가는 액션을 스턴트맨없이 직접 해냈다. 



상하이 대로에서 거대한 화물트럭이 Tom Cruise를 덮친다. 그는 트럭의 밑은 가까스로 통과한다. 이 화물트럭은 중량이 40톤, 길이가 15m로 방향이 조금만 틀어져도 그대로 그를 깔아 뭉갤 수 있었다. 


미션 임파서블 4탄 고스트 프로토콜 



 4탄 고스트 프로토콜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두바이의 부르즈 칼리파를 실제로 올라갔다. 이 빌딩의 높이는 830m로 간단한 와이어 장치만 한 채 촬영했다. 



이 영화가 2011년에 개봉했으니 이 때 그의 나이가 49세였다.  



미션임파서블 5탄 로그네이션 



이제 왠만한 걸로 성이 안차는 그는 5탄 로그네이션에서 비행기에 실제로 매달렸다. 영화 내용보다는 톰 크루즈가 스턴트없이 어떤 액션을 해냈는지가 더 주목되고 있다. 

비행기 문에 고작 와이어 하나에만 의지해 시속 400km/h의 속도로 달리는 비행기 문에 매달려있었다. 이 장면을 위해 8번이나 비행기에 매달렸다. 



톰크루즈는 보안 장치를 뚫기 위해 26만 리터 물의 냉각기 안으로 들어가 데이터 칩을 바꾼다. 그는 이 장면을 위해 60m 이상의 깊은 물속에서 어떤 장치나 산소 공급 없이 다이빙을 하는 프리 다이빙을 연습했다. 그리하여 총 6분 30초동안 숨참기에 성공했다. 설마 이 장면이 리얼이었다니 보는 내가 숨이 막혀온다. 일반인들은 평균 1분 정도밖에 숨을 참지 못한다. 



미션임파서블 6탄 폴아웃 



5탄이 비행기였다면 이번엔 직접 헬기 조정을 했다. 초보 파일럿이 되려면 보통 3개월간 하루 8시간을 연습해야한다. 그는 아주 빠른시간에 2천시간을 수강했다. 그는 헬기를 조정하고 연기하면서 헬기 내부에 달린 카메라 각도까지 조절해야했다. 평범하게 헬기만 조종했다면 톰 크루즈가 아니다. 360도 회전 하강 장면과 절벽 사이의 추격 장면을 직접 연기했다. 



7,600미터에서 점프하고 낙하산은 600m에서 펼쳐서 다른 나라에 몰래 잠입하는 헤일로 점프(Halo Jump)이다. 영화에서 직접 헤일로 점프를 한 배우는 아직 한명도 없다. 저산소증, 감압증 등이 올 수 있어 특수 헬멧을 제작해 안전 장치로 사용했다. 이 단 한장면을 위해 그는 100번 이상 뛰어내렸다. 오전에는 소형 비행기에서 5번 뛰어내리고 오후에는 C-17기에서 세번 뛰어내렸다. 일몰과 같이 찍기 위해 하루에 한번 단 3분 동안에 성공해야했다. 



건물 옥상에서 다른 빌딩으로 뛰어넘는 연기를 하다가 발목 부상을 당해 영화 촬영이 중지되기 까지 했다. 영화에서는 발목을 다쳐서 쩔뚝 거리는 모습이 그대로 나온다. 


한번의 실수로 죽을 수도 있는 위험한 액션장면을 직접 연기하다니 개런티로 몇억 달러를 줘도 아깝지 않겠다. 톰 오빠, 이제 나이도 환갑이 다 되가니 몸 좀 사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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