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전날 

 

 

벤과 아이비의 엄마 홀리 번스(줄리아 로버츠)는 닐과 재혼해서 2명의 아이를 더 낳는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약물중독으로 재활치료를 받고 있던 아들 벤이 갑자기 방문한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녀는 집에 있는 모든 약들과 귀금속을 숨긴다. 

 

 

 

홀리의 남편 닐은 크리스마스 때마다 와서 소란을 피웠다며 다시 재활원으로 돌아가길 바란다. 그러나 아들과 함께 있고 싶은 홀리는 24시간동안 같이 있는다는 조건으로 하루밤만 같이 지내기로 한다. 소변 검사로 약물 테스트도 통과한다. 

 

 

홀리와 벤은 동생들의 선물을 사러 쇼핑을 하러 나온다. 벤은 14살때 보드를 타다 다쳐서 진통제를 처방받는다. 그러나 그 진통제에는 마약 성분이 들어있었고 이걸 시작으로 약에 중독되기 시작한다. 

 

 

 

쇼핑몰에 있던 벤은 갑자기 불안감을 느끼고 후견인에게 전화해 상담을 한다. 후견인은 중독자 모임에 나가라고 조언하고 그는 엄마와 함께 모임에 참석한다. 모임에서 벤은 자신이 약을 팔았던 여자를 만나게 되고 재활원에 들어가기 전에 약을 한번만 하자고 유혹한다. 벤은 그 여자에게 약을 받지만 엄마에게 들키게 되고 약을 뺏긴다. 

 

 

홀리의 가족들은 성탄절 예배에 참석한다. 예배에서 돌아오니 집안에 도둑이 들었고 애완견 폰스가 없어졌다. 닐은 모든게 벤 탓이라며 몰아붙인다.

 

 

벤은 엄마와 함께 의심가는 사람들을 한명씩 찾아다니기로 한다. 역사 교사, 메기의 아빠를 만나면서 벤이 과거에 했던 일들을 하나 둘씩 알게된다. 

벤은 친구 메기를 마약에 끌어들였다. 결국 메기는 약물 중독으로 죽고만다. 

 

 

벤은 클레이튼이 폰스를 데려갔다는 걸 알게된다. 클레이튼은 조직의 보스가 되었고 벤이 조직에서 나가자 그를 벼르고 있다. 벤은 혼자 클레이튼에게 가기로 한다. 엄마가 혼자 보낼 수 없다고 하자 벤은 솔직하게 고백한다. 그 약은 중독자 모임 여자에게 받은 게 아니라 집 다락방에 숨겨둔 것이었다. 집에 오자마자 그는 약부터 챙겼다. 그러나 홀리는 절대로 널 포기할 수 없다고 말한다. 

 

 

 

벤은 주유소 편의점에 엄마를 두고 몰래 도망쳐서 클레이튼에게 간다. 홀리는 남편에게 말하면 경찰을 부를게 뻔하기 때문에 메기의 집으로 간다. 메기의 엄마는 자신의 차와 비상 구급약을 준다. 

 

 

벤은 클레이튼을 찾아가 돈을 주고 폰스를 달라고 한다. 그러나 그는 돈은 필요없다며 마약 배달책을 시킨다. 

 

홀리는 벤의 친구 스펜서를 만난다. 스펜서는 약 기운이 떨어져서 아파한다. 홀리는 그에게 마약을 주고 벤이 어디있는지 알려달라고 한다. 

 

 

홀리는 집에 전화를 걸어 벤과 폭스를 찾고 있다고 거짓말을 한다. 딸 아이비는 벤의 폰에 위치 추적 설정을 해놓았다며 엄마가 거짓말한다는 걸 눈치챈다. 아이비는 핸드폰 위치추적으로 엄마에게 오빠의 위치를 알려준다. 그러나 벤의 폰은 쓰레기통에 있었다. 

 

 

성탄절 당일 

 

벤은 무사히 애완견 폰스를 찾았지만 수고비로 마약을 받았다. 벤은 차에 개를 남겨두고 엄마 전화번호로 전화를 하라는 메세지를 차에 붙이고는 떠난다. 

홀리는 다시 주위를 수소문해서 아들을 찾지만 동이 틀때까지 찾지 못한다. 결국 남편 닐에게 전화해서 사실대로 고백을 한다. 그녀는 경찰서로 달려가 아들을 체포해달라고 한다. 

그 때 메세지를 보고 지나가는 행인이 홀리에게 전화를 한다. 전화를 받고 달려와보니 벤이 마약을 하고 쓰러져있다. 홀리는 비상 구급약을 꺼내어 응급조치를 하고 인공호흡을 한다. 다행히 벤의 의식이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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