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은 성공한 호텔 CEO이다. 호텔에서 그녀의 첫사랑이었던 아서를 만난다.

 

 

아서는 그녀에게 청혼했지만 거절당하고 떠났었다. 세월이 흘러 그녀는 아직도 미혼이고 아서는 이혼남이다. 

 

 

섀론은 연방법원의 판사이다. 아들은 자신과 상의없이 약혼을 하고 전남편 톰은 어린 여자와 연애를 하고 있다. 

 

 

캐롤은 자신의 레스토랑을 가지고 있는 쉐프로 브루스와 결혼해서 3명의 아이를 두고 있다. 캐롤은 결혼기념일 선물로 남편에게 댄스 레슨권을 주고 남편은 귀마개를 선물로 준다. 캐롤이 매년 하는 기아 모금 행사에 댄스 공연을 하자며 같이 춤을 배우고 있다.  

 

 

다이앤은 작년에 남편과 사별하고 두 딸이 있다. 딸들은 모두 결혼해서 가정을 이루고 혼자 남은 엄마를 노친네 취급하며 아주 걱정하고 있다. 두 딸은 아리조나에서 엄마와 같이 살길 바란다.

 

 

이렇게 절친 4명은 40년동안 북클럽을 하며 매달 모인다. 이번 달에는 비비안이 추천한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를 읽기로 한다. 

 

 

 

다이앤은 딸들을 만나러 아리조나로 가는 비행기에서 옆자리에 앉은 미첼을 만난다.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비행기 안. 

승무원이 다이앤을 불러서 핸드폰 번호, 집 전화번호, 집 주소, 이메일, 저녁 식사 가능한 요일까지 적으라고 한다. 이걸 왜 적어야하냐고 하자 조정석에서 미첼이 나타난다. 그는 조종사였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에 나오는 변태적이고 야한 책의 내용에 긴급 독서 토론이 열린다. 이 나이에도 이런 섹스가 가능한가에 대한 열띤 토론이 열린다. 다이앤은 이 책은 3부작이라며 두번째 책을 나눠준다. 

 

 

다이앤과 미첼은 석양이 지는 분위기 좋은 곳에서 데이트를 하면서 첫키스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 첫 데이트가 끝나고 주말에 다이앤은 다시 딸들을 만나러 아리조나로 간다. 미첼이 만나자고 하자 그녀는 딸들에게 거짓말을 하고 바로 떠난다.

 

 

두번째 데이트는 세도나에 있는 그의 별장에서 경비행기를 탄다. 한창 즐거운 데이트를 하고 있는데 딸들은 엄마가 전화를 하루종일 받지 않자 경찰에 연락한다. 경찰은 핸드폰을 위치 추적해서 딸들과 함께 엄마가 있는 별장으로 들이닥친다. 

당황한 다이앤은 짐을 싸서 당장 떠난다. 결국 아리조나로 가서 딸들과 같이 살기로 한다. 

 

 

 

섀론은 톰이 애인을 만난 인터넷 소개팅 사이트에 프로필 등록을 한다. 세무사 조지에게 바로 메세지가 오고 격렬한 카섹스를 한다. 집에 돌아오니 소개팅 사이트에서 의사 데릭에게 쪽지가 와있다.

 

 

섀론이 바에서 데릭을 기다리고 있는데 전남편 톰과 어리고 이쁜 새 애인을 마주친다. 그 때 데릭이 나타나는데 대머리에 키작은 할아버지다. 망했다. 톰은 새 애인과 약혼한다며 아들과 함께 하는 공동 약혼 파티에 초대한다. 

 

 

캐롤은 남편의 은퇴파티 이후로 6개월 동안 남편과 잠자리를 한적이 없다. 캐롤은 비비안에게 받은 비아그라를 몰래 술에 넣고 남편에게 준다. 남편은 발기가 됐지만 항상 자기 의견은 묻지도 않는다며 화만 낸다. 결국 관계도 못하고 새벽에 잠에서 깬 그녀는 남편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 남편은 은퇴한 뒤로 나를 찾을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 뒤로 그녀는 남편없이 혼자 공연준비를 한다. 

 

 

비비안도 아서랑 계속 데이트를 한다. 팔쓰다듬는 걸 가장 좋아한다는 비비안의 말에 호텔 옥상에 놓여있는 소파에서 그녀는 아서의 무릎에 누워 잠을 자고 그는 계속 팔을 쓰다듬어 준다. 남자 옆에선 잠을 못자고 침대가 아니면 잠을 못 자는 그녀지만 소파에서 숙면을 취한다. 

 

 

 

다시 모인 4명

다이앤이 아리조나로 가게되어 마지막 독서 모임이다. 3부작의 마지막 책을 나눠준다. 

 

 

다이앤은 아리조나로 이사왔지만 딸들은 엄마를 과보호하며 뭐든지 위험하다고 한다. 다이앤은 내 인생은 아직 끝난게 아니라며 이사짐차를 그대로 끌고 미첼을 만나러 별장으로 떠난다. 

 

 

비비안은 사랑이 두렵다. 그녀는 아서를 피하지만 그는 사랑한다고 고백한다. 당신을 뉴욕에 데려가서 같이 살고싶지만 있는 그대로의 당신을 사랑한다고 고백한다. 그러나 그녀는 또 다시 거절한다. 

다음날 친구들이 비비안을 찾아오고 어젯밤 이야기를 들은 친구들은 당장 아서를 만나러 가라고 부추긴다. 뉴욕으로 떠나는 아서를 붙잡기위해 공항으로 떠난다. 결국 아서를 놓치고 허탈하게 호텔 옥상으로 돌아오는데 아서가 기다리고 있다. 비비안은 아서를 믿기로 한다. 

 

 

전남편과 아들의 약혼 파티장에서 섀론은 진심으로 축하해준다. 다시 소개팅 사이트에 접속하니 세무사 조지에게 메세지가 와있다. 

 

기아모금공연 파티에서 캐롤은 솔로 댄스를 추기로 한다. 그런데 노래가 잘못나오고 그녀는 예정에 없던 젊었을 때 췄던 탭댄스를 춘다. 그 때 남편이 나타나 같이 춤을 춘다. 공연은 성공적으로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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