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주인공 이름은 아자타샤트루 라바쉬 파텔이다. 아자는 소년원 4년형을 선고받은 아이들에게 슬픈 이야기를 들려주겠다며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는 인도 뭄바이에서 태어났다. 엄마와 단 둘이 살던 그는 항상 아빠가 누군지 궁금해하지만 엄마는 가르쳐주지 않는다. 티비도 없고 인터넷도 없는 동네에서 학교를 다니며 그는 우리 집은 가난하다는 걸 깨닫는다. 

 

 

어느 날 한 병원에서 가구 잡지를 보고 흠뻑 빠져든다. 

 

 

부자가 되고싶은 그는 친구들과 공중부양 마술쇼와 핸드폰 소매치기를 하면서 돈을 번다.

 

 

 

성인이 되어서도 그의 직업은 거리의 마술사이다. 점점 마술쇼의 수입은 줄어들고 동네 건달에게 수수료도 40%나 뜯긴다. 

 

어느 날 엄마가 돌아가시고 유품을 정리하던 그는 아빠의 존재에 대해 알게된다. 아빠는 프랑스 인으로 자신과 같은 거리의 예술가였다. 일요일마다 파리 에펠탑에서 엄마를 기다리겠다는 편지가 적혀있다.  

 

그는 엄마의 유골과 여권, 위조지폐 100달러를 들고 파리로 간다. 파리 공항에서 택시를 타려고 줄을 서고 있자 택시기사가 다가와 택시를 탈거냐며 따라 오라며 가방을 뺏어든다. 택시기사는 계속 같은 곳을 돌면서 바가지 요금을 씌우고 있다. 그는 택시기사에게 위조지례 100달러를 주고 소매치기로 다시 돈을 뺏는다. 

 

 

그는 제일 먼저 가구 매장으로 간다. 베르그만 보가트

그는 모든 컬렉션을 꾀고있다. 그는 가구 매장에서 마리를 보고 첫 눈에 반하게 된다. 그는 아주 독특하게 접근한다.

 

 

식탁 테이블을 보고 있는 마리에게 마치 연인인 것 처럼 "자기야~" 라고 부르며 저녁 식사 얘길 건넨다. 가구 살 때는 느낌이 중요하니 테스트를 해봤다며 둘러댄다. 그 뒤로 계속 마리를 따라 다니며 가구마다 연인처럼 상황극을 한다. 처음엔 왠 미친놈이냐는 반응이던 그녀도 그에게 맞장구쳐주며 상황극에 빠져든다. 

 

그를 떨궈내기 위해 그녀는 레즈비언이라는 늬앙스를 풍기지만 그는 아랑곳않고 내일 저녁에 에펠탑에서 만나자고 한다. 그는 그녀에게 다시 만나겠다는 약속의 징표로 아빠가 나온 신문지 조각을 건네주고 마리의 펜을 가져간다. 

 

 

무일푼이었던 그는 가구 매장에 숨어서 옷장에서 자기로 한다. 엄마의 유골을 꽃병에 숨겨두고 피곤했던 그는 금새 잠에 빠져든다.

 

 

그러나 그 옷장은 파리에서 영국 런던으로 배달된다. 잠에서 깨 옷장 문을 열자 이 곳은 트럭 안이다. 트럭 안에는 가구들과 함께 불법 이민자들이 있다. 그 중 한명인 위라지는 소말리아 난민이다. 

 

국경 순찰대 검문으로 차가 멈추자 불법 이민자들과 함께 도망친다. 그는 불법 이민자가 아니라 여행객일 뿐이라고 말하지만 불법 이민자들은 믿지 않고 빨리 도망치자고 한다.

결국 경찰에게 붙잡힌다. 그는 파리로 보내달라고 하지만 경찰은 믿지않고 불법이민자 취급을 한다. 경찰은 그와 불법이민자를 모두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보내려고 한다. 그러나 스페인에서 거부하고 공항에서 노숙을 하게 된다. 

 

 

한편 이 상황을 모르는 마리는 에펠탑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다. 그에게 퇴짜맞고 집으로 가려는데 에펠탑 앞에서 미국에서 온 피터와 눈이 맞는다.

 

 

마리는 회사 마케팅 부사장으로 승진하고 남자친구가 된 피터는 미국에서 파리로 이사오기로 한다. 모든게 완벽하지만 그녀는 마냥 행복하지가 않다. 

 

 

아자는 불법이민자들과 공항에 갇혀 지내고 있다. 그는 계속 비상문으로 탈출을 시도하지만 항상 문이 잠겨있다. 어느 날 밤 드디어 비상문이 열리자 비행기로 화물을 실어나르는 컨베이어가 나온다. 그는 옷이 가득한 트렁크에 숨어서 비행기를 타고 이탈리아 로마로 온다. 그는 셔츠를 벗어 옷에 신에 대한 이야기를 써내려간다. 

 

그가 숨어있는 트렁크는 여배우 넬리 마네이의 것이다. 

 

 

트렁크에서 몰래 나오다가 넬리에게 들키고 만다. 그녀는 셔츠에 적힌 글을 읽고 감동받는다. 그 때 전남편이 찾아오고 그녀는 전남편 알프레도에게 글이 적힌 셔츠를 보여주며 이건 아트라며 지안카를로에게 5만 유로에 팔거라고 한다. 지안카를로는 그의 경쟁자이다.  

 

 

그녀는 아자에게 멋진 정장을 입혀 로마에서 데이트를 한다. 트레비 분수 앞에서 그는 부자가 되게 해달라며 동전을 던진다. 그녀는 자신이 사랑했던 남자 도마가 자신을 용서하길 바란다는 소원을 빈다. 

 

 

클럽에서 아자와 넬리는 신나게 춤을 추고 사람들은 이 영상을 핸드폰으로 찍어서 각종 SNS에 업로드한다. 클럽 앞에 기자들이 몰려오고 기자들은 그에게 넬리와 사귀냐고 묻는다. 그는 그녀는 자신이 아닌 도마를 사랑한다고 말한다. 그녀는 '사랑해요 도마'가 적힌 쪽지를 창문에 붙이고 이 모습이 방송에 모두 나가게 된다. 방송을 본 도마는 그녀에게 전화한다. 

 

호텔로 돌아오자 전남편 알프레도가 아자의 셔츠를 사겠다고 한다. 그녀는 지안카를로가 사기로 했다며 그를 자극한다. 결국 현금 10만 유로(1억)에 그의 셔츠가 팔린다. 둘 다 소원이 이루어졌다. 

 


 

알프레도는 우연히 지안카를로를 만나게되고 넬리에게 속았다는 걸 알게된다. 알프레도는 아자를 찾아가 돈을 내놓으라고 총으로 위협하고 아자는 돈가방을 들고 도망친다. 로마 시내에서 추격전을 하다가 아자는 열기구에 탑승한다.

 

 

열기구에서 마리가 준 펜을 유심히 보다가 펜에 적힌 회사 전화번호로 전화를 한다. 급한 일이라고 하자 마리의 핸드폰 번호를 알려준다. 마리의 친구가 대신 전화를 받고 그는 사랑 고백을 하지만 마리는 이미 남자친구가 있고 같이 살기로 했다고 전해준다. 

 

열기구는 리비아 트리플리로 가는 배 위에 떨어진다. 그는 돈가방도 뺏기고 리비아 항구에 내린다. 그 때 항구에서 트럭에서 만난 불법이민자 위라지를 다시 만난다. 그는 난민 캠프로 가서 돈가방을 찾게 도와달라고 한다. 

 

그들은 미인계를 써서 선원들이 한눈 판 사이 돈가방을 훔쳐서 달아난다. 아자는 위자르에게 가방에 2천 유로가 있다고 속인다. 아자는 그에게 보답으로 얼마를 주면 되냐고 묻자 위자르는 우리들은 모두 꿈이 있다고 대답한다. 아자는 보답으로 꿈을 가진 사람들을 도와주기로 한다.

아자에게 난민들이 줄을 서서 모두 꿈과 소원을 말하고 아자는 그에 맞는 돈을 준다. 돈가방에 있는 돈을 모두 난민들에게 나눠주고 아자는 가짜 여권을 사서 파리로 간다. 

 

 

파리 가구 매장으로 돌아가 꽃병 속에 담긴 어머니의 유골을 찾았다. 그 때 마법처럼 마리가 다시 나타난다. 마리는 피터와 가구를 보러 온 것이다. 아자는 씁쓸하게 인도 뭄바이로 돌아간다. 시간이 흐르고 그는 뭄바이에서 선생님이 되었다. 수업이 한창인데 마리가 찾아와 아버지가 나온 신문지 조각을 건낸다. 그는 마리에게 키스를 한다. 

 

 

그의 이야기는 끝이다. 그는 소년원으로 가게될 아이들에게 매일 학교에 나온다면 감옥에 가지 않아도 된다고 말한다. 그는 파리 에펠탑에서 편지를 적어 종이비행기를 날린다. 종이비행기는 바람을 타고 아버지의 무덤에 도착한다. 그의 어머니의 유골도 그곳에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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