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 2017년 5월 12일 ~ 2017년 5월 21일 (9박 10일) 

여행지 : 서유럽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독일)

여행사 : 참좋은여행 


※ 오늘의 일정 

베니스 탄식의 다리  

산마르코 광장, 산마르코 대성당, 시계탑, 종탑

수상택시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황금지붕 

Hotel Charlotte



베니스 관광을 마치고 버스를 타고 오스트리아로 이동을 하려고 하는데 2층 버스의 뒷문이 안닫힌다. @.@ ;; 버스기사가 한참 고쳐도 안되서 버스에 앉아있던 아저씨들까지 합심했지만 실패. 마침 다른 관광버스가 들어와서 그 버스 기사분이 고쳐주셨다.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이제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로 간다. 



하루만에 이렇게 두나라를 가다니 패키지만 가능한 일정이다. 베니스에서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까지는 차로 4시간이 걸린다. 



차로 3시간쯤 타고 오니 이탈리아 볼차노에 있는 Plessi-Museum을 지나쳤다. 



아파트 단지만 보다가 이렇게 푸르른 초원에 있는 단층 주택들을 보니 눈이 확 ~ 트이는 것 같다. 



오스트리아에 가까워지자 눈덮힌 산이 보였다. 저 산이 바로 알프스 산맥이란다. 




드디어 인스부르크에 도착했다. 시내에서 동네 뒷산처럼 알프스 산맥이 보인다. 와우~! 



인스부르크에서 유명한 황금지붕을 보러 간단다. 


 


한국에서 눈아픈 네온사인만 가득한데 여기는 가게들 간판이 너무 이뻤다.



드디어 황금 지붕이 보인다. 



에?? 저게 황금지붕이야? 이게 다야? 



이거 보려고 4시간이나 차 타고 왔단 말인가 ㅠ.ㅠ 




그래도 왔으니 인증샷은 찍자. 



가이드가 여기서 자유시간을 줬다. 일단 오스트리아까지 왔으니 돌아다녀봐야지. 



황금지붕에서 나가는 길에는 골목 양쪽에 있는 건물들이 특이하고 이뻤다.



이 거리의 이름은 마리아 테레지아 거리이다. 이 거리가 인스부르크에서 가장 번화한 거리라고 한다. 황금지붕보다 거리가 더 이쁘다. 



건물들 사이에서 유독 눈에 띄는 이 이쁜 건물 

amorino 라는 젤라또 가게가 1층에 있다. 젤라또 가게 건물이 너무 이쁜거 아냐~



쭉쭉 걸어가다 보니 맥도날드도 나온다. 주위 경관을 해치지 않기 위해 맥도날드 간판도 작게되어있다. 





그리고 스와로브스키 매장도 보인다. 



이 곳이 바로 스와로브스키 본점이다. 



스와로브스키가 오스트리아 브랜드였어? 미국껀줄 알았다. ㅠ.ㅠ 



들어가서 구경이나 해볼까? 



매장에 전시된 보석 더미들. 블링~블링~! 



설마 너 파리니? 



이건 파리 눈 인가? 



이 거리엔 자동차는 안다니고 트램이 지나간다. 



황금 지붕 뒤로 보이는 알프스 산맥. 



오스트리아 국기는 아닌데 뭐지? 



유럽에서 산책하는 댕댕이를 많이 봤는데 우리나라에서 흔히 보이는 말티즈, 포메라이안같은 작은 견종보다는 대형견이 더 많았다. 



딸기 우유 빛깔의 교회 

이 이쁜 교회는 슈피탈 교회이다. 



이 거리는 다른 유럽의 도시들과 다르게 건물에 아이보리, 핑크, 오렌지로 파스텔톤으로 되어있어서 건물들이 특히 이뻤다. 



자유시간을 줘도 그닥 구경할 게 없다. 황금지붕과 스와로브스키 본점, 거리가 끝이다. 



이렇게 반나절이 날아가버리다니...이럴꺼면 차라리 베니스 1박을 하지. 야경도 보고 얼마나 좋아. 



특이한 코스튬의 관광객들, 너넨 어디서 왔니?  



날씨가 우중충해서 그런지 카페 노천 테라스에 아무도 없다. 



골목을 빠져나와 광장으로 나오니 알프스 산이 한눈에 보인다. 




이 광장에서 공연 준비가 한창이었다. 



알아볼 수 있는건 인스부르크 밖에 없구나 



빨간색 트램 타보고 싶다. 



이제 버스타고 호텔로 간단다. 이렇게 허무할 수가. 황금지붕 1시간 보려고 차를 4시간이나 타고 왔다니 ㅠ.ㅠ 일정에서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는 굳이 안들려도 되는 일정이다. 독일 out을 위해 가는 길에 잠깐 들리는 정도.  




이제 오늘의 호텔 Charlotte로 간다. 다행히 황금지붕과 아주 가까웠다. 차로 15분정도만 가면 호텔이 나왔다. 


방은 언제나 싱글 침대 2개, 화장실은 작지만 어딜가나 샤워부스가 따로 있었다. 


베니스에서 비바람에 떨면서 돌아다니다가 수상 택시도 비맞으면서 탔더니 몸이 천근만근이다. 게다가 베니스에서 오스트리아까지 이동한다고 차만 4시간 정도 탔으니 아이고 삭신이야. 드디어 내일이 서유럽의 마지막날이다. 


서유럽 패키지 8일째 - 베니스 수상택시

서유럽 패키지 8일째 - 베니스 산마르코 광장, 산마르코 대성당

서유럽 패키지 7일째 - 피렌체 시뇨리아 광장, 단테생가, 천국의 문, 두오모성당

서유럽 패키지 7일째 - 피렌체 미켈란젤로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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