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이라 불리는 킬러 존 윅(키아누 리브스)는 사랑하는 여자를 만나 결혼을 하면서 킬러의 세계에서 은퇴한다. 들어오기도 어렵지만 범죄의 세계에서 빠져나가긴 불가능하다. 이 일을 불가능한 미션을 수행하면서 그는 은퇴하게 된다.
그런데 아내가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나고 아내가 보낸 비글 데이지만 선물로 남았다.
주유소에서 주유를 하던 존 윅에게 요세프 타라소프가 와서 차가 마음에 든다며 자신에게 차를 팔라고 한다. 존 윅이 거절하자 그날 밤 요세프와 그의 무리들이 존 윅의 집에 침입해서 강아지를 죽이고 1969년식 포드 머스탱 보스 429를 훔쳐간다.
요세프는 차를 끌고 자동차 수리공 아우렐리오에게 가져간다. 한방에 존 윅의 차인 걸 눈치챈 그는 너네 이제 큰일났다며 썩 꺼지라고 한다.
아들이 존 윅의 차를 훔쳤다는 걸 알게된 비고는 아들에게 쥐죽은 듯이 숨어있으라고 한다. 존 윅이 누구길래 이 난리냐고 하자. 존이 은퇴하기 위해 자신이 불가능한 임무를 맡겼고 그가 임무를 성공한 덕분에 자신이 이 자리에 올라올 수 있었다고 말한다.
너 사람 잘못 건드렸어. 존 윅은 망치로 지하실 바닥을 내리친다. 바닥이 뚫리자 총과 방탄 슈트, 금화가 나온다. 이 동전은 킬러의 세계에서 사용되는 화폐이다. 이 동전만 있으면 뭐든지 가능하다.
요세프는 조직의 보스 비고의 아들이다. 존 윅은 요세프와 비고를 죽이고 그 조직원들까지 싸그리 몰살시킨다. 이 모든게 자신의 강아지를 죽이고 차를 훔쳐갔다고 벌어진 일이다.
존 윅은 다른 개 한마리를 데리고 자신의 집으로 온다.
1편이 끝난 지 4일 뒤
비고의 형제이자 요세프의 삼촌인 러시아 조직의 두목 아브람 타라소프는 도망칠 준비를 한다. 존 윅의 차를 또 훔친 것이다. 그의 부하가 고작 차 하나 때문에 이럴 필요가 있냐고 묻자 고작 그깟 차가 아니라 존 윅의 차라고 답한다.
존 윅은 아브람의 조직원들을 모두 죽이고 아브람에게 간다. 술을 한잔 건네며 화해하자며 그를 죽이지 않고 자신의 차를 몰고 떠난다. 존 윅은 차 수리공 오렐리오를 불러 차를 맡긴다. 그리고 지하실로 가서 총, 금화들을 모두 파묻는다.
시멘트를 모두 바르자 이탈리아 마피아의 두목 산티노 디안토니오가 찾아와 피의 지문이 묻은 메달을 건낸다. 킬러의 세계에서 누군가를 도와줬다면 도움받은 사람은 자신의 피로 메달에 지문을 찍고 도와준 사람에게 건낸다. 이 메달을 가지고 있다가 자신이 필요할 때 도와달라고 써먹을 수 있다. 절대 거부할 수 없고 어떠한 일이든 해야하는게 규칙이다.
산티노는 이 메달을 건내며 지난 날의 빚을 갚으라고 말한다. 존 윅이 자신은 은퇴했다며 거절하자 산티노는 그의 집을 폭파해버린다.
존 윅은 컨티넨탈 호텔로 가서 카론에게 개를 맡아달라고 부탁한다. 이 호텔의 지배인인 윈스턴은 표식의 맹세는 꼭 지켜야한다며 표식을 소유한 자를 죽여서도 안되고 표식의 맹세를 지키지 않으면 최고 회의에게 벌을 내릴 것이라고 한다. 하는 수 없이 존 윅은 산티노의 요구를 들어주기로 한다.
국제적인 범죄계 거물 12명이 모인 최고 회의가 있다. 이 자격을 물려받는 수속을 로마에서 자신의 누나 디아나가 하고 있다. 누나 대신 자신이 그 자리에 앉고 싶으니 누나를 죽여달라고 한다. 자신이 죽이게 되면 가문과 조직을 배신하는 것이니 자신이 직접 누나를 죽일 순 없으니 존 윅에게 죽이라고 한다.
존 윅은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컨티넨탈 호텔 로마 지점에서 방탄 슈트를 맞추고 와인을 고르듯 총을 고른다. 서점을 찾아가 지아나 아지트의 도면과 열쇠를 얻는다. 이 모든 건 이 사회에서 융통되는 화폐인 금화로 해결된다.
디아나 디안토니오의 최고 회의 임명을 축하하는 파티가 한창이다. 존 윅은 디아나를 죽이기 위해 파티장으로 간다. 존 윅을 보자 자신을 죽이러 왔음을 눈치챈다. 존 윅이 얼마나 대단한 인물인지 디아나는 싸우지도 않고 스스로 자살을 한다. 그녀는 자신의 의지대로 살아왔으니 죽음도 자신이 선택하겠다고 말한다.
디아나를 죽이고 파티장을 빠져나가려고 하는데 디아나의 오른팔인 카시안과 마주친다. 근무 중이냐는 물음에 존 윅은 그렇다고 한다. 카시안은 성공했냐고 묻고 존 윅은 안타깝게도...라고 대답한다. 디아나의 죽음을 눈치챈 카시안은 그와 전쟁을 벌인다.
카시안도 버거운데 산티노가 보낸 벙어리 킬러 아레스도 존 윅을 죽이려고 한다. 산티노는 존이 누나를 죽이면 존 윅까지 죽일 계획이었다.
한참 총격전을 하다가 그들은 콘티넨탈 호텔로 들어간다. 그러나 이 곳은 성역이다. 이 곳에서는 어떠한 살인도 허용되지 않고 살인을 한 자는 킬러의 사회에서 파면된다. 파면은 곧 죽음을 의미한다. 할 수 없이 둘은 싸움을 멈춘다.
객실로 돌아온 존에게 산티노로 부터 전화가 온다.
"누나가 죽었는데 동생이 당연히 복수해야겠지?"
산티노는 존 윅의 목에 현상금 7백만 달러를 걸어 뉴욕의 모든 킬러들에게 청부 살인을 요청한다. 메달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한 일인데 오히려 청부 살인으로 뒷통수를 맞은 존 윅은 빡쳐서 산티노를 죽이기로 한다.
존 윅은 길 위의 노숙자에게 동전을 주면서 바워리 킹을 만나게 해달라고 한다. 노숙자도 킬러였다. 바워리 킹은 지하 조직 세계의 보스이다. 그는 조직원들을 노숙자, 거지, 부랑자로 변장시켜 정보를 모은다. 인터넷 대신 해킹당할 일 없는 비둘기로 정보를 교환한다. 그는 산티노의 위치를 알려주면서 총알 7발이 든 총을 준다.
산티노는 도망가다가 가장 안전한 곳인 콘스탄틴 호텔에 숨는다. 존 윅은 그를 죽이기 위해 호텔까지 들어가 산티노의 머리에 총을 겨눈다. 그 때 호텔의 점장인 윈스턴이 나타나 여기서 살인은 금지되어 있다며 살인을 하면 어떻게 되는지 잘 알지 아느냐고 말린다. 그러나 결국 존 윅은 산티노를 죽인다. 그는 담담하게 자리를 뜨고 잿더미가 된 집으로 귀가한다.
곧 카론이 찾아오고 센트럴 파크에서 존 윅은 윈스턴을 만난다.
규칙을 어겼으니 존 윅은 킬러의 세계에서 파문된다. 최고 회의가 존 윅의 현상금을 2배로 올렸고 뉴욕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킬러들에게 공지를 보냈다. 컨티넨탈 호텔이 제공하는 방탄 슈트나 총같은 서비스는 일절 누릴 수 없다. 윈스턴이 이제 죽은 목숨이라는 얘기를 하자 존 윅은 왜 그럼 아직도 자신이 살아있는거냐고 묻는다. 윈스턴이 "내가 그러고 싶으니까" 라고 답하면서 신호를 보내니 공원에 있던 수십 명의 사람들이 모두 걸음을 멈추고 존을 바라보다가 떠난다. 윈스턴이 존 윅을 보호해주기 위해 사람들을 동원한 것이다. 윈스턴은 도망갈 시간 1시간을 준다. 1시간 뒤에 그의 청부 살인이 시작된다. 존 윅은 급하게 공원을 뛰어나간다. 그가 지나가는 거리의 모든 사람들에게 청부 살인 문자가 오는 소리가 들리며 일제히 존 윅을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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