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너드 



주인공 레너드는 단기기억상실증이다. 아내가 존 G에게 살해되어 그 범인을 찾고 있다. 아내가 죽기 전까지의 기억은 생생하지만 그 이후의 새로운 기억은 10분 후면 모두 잊어버린다. 기억을 잃어버리지 않기위해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고 사진에 메모를 한다. 이 것도 조작될 수 있으니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몸에 문신을 한다. 그의 왼쪽 가슴은 범인을 죽이고나면 문신을 세기기 위해 비워져있다. 



새미 잰키스 


가장 잘 보이는 왼쪽 손등에는 새미 잰키스를 기억하라는 문신이 있다. 

보험조사관이었던 그는 경찰과 통화를 하며 계속 새미에 대해 말한다. 새미는 58세 회계사였으나 교통사고 후 단기기억상실증을 앓고있다. 부인이 보험금을 청구해 그는 새미를 만나러 간다. 

뇌손상에 의한 기억손실증인지 확인하기 위해 그는 테스트를 한다. 여러가지 도형 중에서 3개만 고르라고 하는데 그 중 삼각형은 만지면 전기충격이 온다. 뇌손상에 의한 기억상실증이라면 기억을 못해도 본능적으로 삼각형을 피해야하지만 새미는 계속해서 삼각형 도형을 만진다. 그래서 뇌손상이 아닌 심리적 요인에 의한 기억상실로 판단하고 보험사는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다. 이 사건으로 그는 승진하게된다.  

새미의 부인은 남편이 보험금을 타기위해 연기하는 것이라고 의심하기 시작한다. 새미 부인은 그를 찾아와서 정말로 남편이 속이고 있는 것 같냐고 묻자 그는 그렇다고 대답한다. 


나탈리



나탈리는 연인 지미을 잃고 동정심에 그를 도와준다. 지미는 테디를 만나러 간 뒤로 행방불명되었다. 지미는 마약상이었고 도드는 지미를 찾고 있다. 도드는 나탈리에게 마약을 내놓지않으면 죽이겠다고 협박하며 때린다. 상처와 멍으로 가득한 그녀의 얼굴을 보며 레너드는 그녀를 위해 도드를 잡기로 한다. 그는 도드를 잡아 한껏 패준다. 

그녀는 친구에게 부탁해 존 G의 차 번호를 조회해준다. 차 번호를 조회해보니 범인은 레나드의 친구 테디였다. 그는 테디를 총으로 죽인다. 


테디 



레나드의 친구 테디는 나탈리가 널 이용하고 있다며 조심하라고 한다. 그는 나탈리의 사진 뒷면에 '그녀를 믿지마라'라고 적는다. 테디는 더이상 그녀의 집에 머물지 말고 디스카운트 모텔로 가라고 한다. 테디가 떠나고 테디의 사진 뒷면을 보자 '그의 거짓말을 믿지 말라'고 적혀있다. 그래서 그는 '그녀를 믿지 마라'라는 메모를 지운다. 

테디는 레나드에게 '과거의 너는 알지만 현재의 너는 누군지 모르잖아' 라는 말을 반복한다. 테디는 경찰이 너를 뒤쫓고 있다며 차를 버리고 옷을 갈아입고 빨리 달아나라고 한다. 테디의 사진 뒷면에는 '그의 거짓말을 믿지마라'라고 적혀있기 때문에 계속 테디의 말을 듣지 않는다. 



결말 


나탈리 얼굴의 상처는 레너드가 때린 것이다.  



나탈리의 연인 지미는 마약상이다. 20만 달러를 들고 튄 지미를 도드가 찾고 있고 도드는 지미의 연인인 나탈리가 빼돌렸다고 생각한다. 나탈리는 집으로 돌아와 펜을 모두 가방에 숨기고 레너드에게 도드를 죽여달라고 부탁한다. 그가 거절하자 어차피 기억도 못 할 테니 널 이용할 거라며 아내 욕을 퍼붇기 시작한다. 그는 나탈리를 때리고 그녀는 가방을 들고 유유히 나갔다가 10분 뒤 다시 돌아온다. 레나드는 펜을 찾지만 펜은 보이지 않고 기억을 잊어버린다. 나탈리는 도드에게 맞았다며 그를 이용한다. 결국 나탈리를 때린건 레너드였다. 


새미 잰키스


계속 경찰과 통화를 하던 그는 '절대 전화를 받지말라'는 문신을 발견한다. 전화를 받지않자 문틈으로 전화를 받으라는 메모와 함께 그가 왼쪽 가슴을 가리키고 있는 사진 한장이 도착한다. 경찰의 전화를 받은 그는 다시 새미 이야기를 한다. 


새미 부인은 남편을 의심하면서 마지막 테스트를 한다. 당뇨병을 앓고있던 그녀는 남편에게 인슐린 주사를 놓아달라고 한다. 그리고 그를 테스트하기 위해 몇 분 뒤 다시 주사를 놓아달라고 하고 이를 기억하지 못하는 남편은 계속 인슐린 주사를 놓아준다. 결국 부인은 사망하게 된다. 부인은 죽었지만 새미는 부인이 왜 죽었는지 이해하지 못한다. 



레너드가 지미그랜츠를 죽였다.  


경찰은 아내를 죽인 범인이 마약상이라며 모텔 로비에서 만나자고 한다. 로비에는 테디가 기다리고 있다. 레너드는 테디를 형사로 착각한다. 테디는 범인이 있는 곳을 알려준다. 

그가 도착한 곳에 지미 그랜츠가 테디를 찾으며 온다. 그는 지미를 목졸라 기절시킨다. 그는 지미의 고급 양복을 벗겨 자기가 입는다. 지하실에 지미를 눕혀놓자 지미는 무의식적으로 '새미' 라고 말한다. 지미가 새미를 어떻게 알지? 지미 그랜츠가 존 G인줄 알았지만 그는 범인이 아닌 것을 눈치챈다. 


때마침 도착한 테디는 경찰이라며 레너드를 도우려고 하지만 그는 테디를 의심한다. 테디가 레너드를 디스카운트 모텔에 묶으라고 한 건 지미를 잡고 지미의 돈을 가로채기 위함이었다. 그 모텔의 프론트 직원이 마약 알선책이었다. 프론트 직원이 지미에게 레너드를 소개했고 레너드는 누구에게나 새미 이야기를 한다. 


레너드의 아내는 레너드가 죽였다. 


새미는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기억상실증으로 속인 사기꾼이다. 보험조사관이던 레너드는 새미가 사기꾼인 것을 밝혀냈다. 그리고 새미는 아내가 없다. 


당뇨병에 걸린 부인은 레너드의 아내이다. 인슐린 주사 이야기는 자신의 이야기였다. 그의 아내를 죽인 것은 바로 자기 자신이었다. 

이 사실을 부정하고 싶은 그는 가상의 인물 존 G를 만든다. 그가 기억상실증에 걸린 것은 집에 강도가 들어 아내가 겁탈당하는 장면을 보고 난 뒤 머리를 다치고 나서 부터 시작되었다. 그래서 아내가 겁탈당하고 살해된 것으로 기억이 조작되었다. 



진짜 존 G는 1년 전에 찾아 이미 죽였다. 테디는 레너드의 아내 사건을 맡은 형사였다. 테디는 레너드의 말을 믿고 강도 존 G를 찾아줬다. 존 G를 죽였을 때 테디가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줬다. 그 폴라로이드 사진이 레너드가 왼쪽 가슴을 가리키고 있는 사진이다. 그는 풀수없는 퍼즐을 만들기위해 수사기록을 12페이지나 없애버렸다. 

테디는 이 세상에 존 G는 수없이 많다며 자신의 본명도 존 갬멀이라 존 G에 해당된다고 말한다. 

테디는 레너드를 이용해 사람을 죽이고 뒷처리를 한다. 레너드는 테디가 말한 사실들을 믿지못한다. 테디의 사진 뒷면에 '그의 거짓말을 믿지말라'라고 적는다. 그리고 죽은 지미의 사진과 존 G를 죽이고 찍은 사진을 불태워버린다.

테디도 존 G라니 범인이 될 수 있다고 믿은 그는 테디의 차량 번호를 문신으로 남길 단서로 적는다. 

지미의 양복을 입은 레너드는 지미의 차를 찍어 '내 차'라고 적고 지미의 차를 타고 떠난다. 차 트렁크에는 20만 달러가 들어있다. 

한참을 달리던 그는 '단서 6 : 차량번호'를 문신하기 위해 타투샵에 세운다. 

블로그 이미지

hongy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