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실화에 바탕을 둔 영화이다.
딘 카니는 중상층에서 태어나 하버드 기숙 고교에 들어간다. 학교에서 조 헌트를 만나 둘은 절친이 된다.
고등학교 졸업 후 6년 뒤 1983년 웨스트 헐리우드
딘은 차를 팔러 갔다가 우연히 조를 만난다. 조는 아직도 아버지 집에 살며 생활이 빠듯하다.
딘은 고등학교 때 친구 찰리 바텀을 찾아가 투자를 부탁해보자고 한다. 찰리의 생일 파티가 클럽 스파고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파티장에서 비버리힐즈의 금수저들이 넘쳐난다.
사람들은 딘을 '못된 딘'이라고 부른다. 예전에 딘이 사고친 걸 친구에게 덮어씌운 적이 있어서 못된 딘으로 부른다. 조는 찰리에게 생일 선물로 금을 주면서 지금 금에 투자해야한다고 설득하지만 전혀 먹히질 않는다.
딘은 조를 집까지 데려다주며 이 동네에서 널 구해주겠다고 말한다. 조는 스티브잡스가 실린 TIME지를 보며 아이디어가 샘솟는다. 조는 딘을 불러 회사 창립 계획을 말한다. 회사명은 BBC이다. 아무 뜻도 없고 고등학교 때 카드 게임장 이름이었다.
딘은 카일이 투자금으로 만달러를 줬다며 건낸다.
지금은 레이건 대통령 시대이다. 담배가 하나 1달려였고 만 달러는 보통 가정의 연소득에 맞먹는 돈이다. 조는 카일의 돈을 금에 투자했다. 그러나 금값이 하락해서 투자금 절반이 날라간다.
조와 딘은 투자설명서를 만들어 거물급 투자자 론 레빈을 만나러 간다. 론 레빈은 고가의 유물을 구경시켜주다가 조가 유물을 깨버리고 만다. 조가 유물이 위조품인 걸 눈치채고 론은 그를 마음에 들어한다.
조는 카일에게 솔직하게 말하고 남은돈 5천만원을 돌려주려고 하지만 딘이 반대한다.
조는 화려한 말빨로 고등학교 동창인 비버리힐즈 금수저를 모아놓고 BBC 투자설명회를 시작한다.
조는 카일에게 5천달러 수표를 주며 5천달러를 잃었다는 말대신 5천달러를 벌었다고 한다. 고작 3주만에 50%를 벌었다는 말에 금수저들은 바로 투자를 한다.
금수저들은 자신의 지인을 찾아가며 투자자를 끌어모으고 있다. BBC 사무실도 그럴듯하게 차렸다.
투자금으로 유로화가 통합되기 전 독일 화폐를 달러로 헐값에 사들여 암시장 거래를 한다. 독일에서 만달러에 차를 사서 7만달러로 되판다.
조는 론에게 만 달러를 투자하라며 찾아가지만 어제 저녁식사 값이 만달러였다고 제안할 때 0을 하나 더 붙이라고 한다. 론 레빈은 자신의 회계사 프랭크에게 전화해보라고 한다. 프랭크는 계좌 잔액이 410만 달러라고 말해준다.
존은 BBC의 뜻은 빌리어네어 보이즈 클럽이라며 칭한다. BBC의 운영진은 모두 20대이다.
조와 딘은 투자자를 찾아가 50%의 수익이라며 수표를 건네자 투자자는 그 돈을 다시 재투자하겠다며 16만 7천 달러를 건낸다. 자식들 대학자금과 집을 저당잡힌 돈이다.
조는 론의 투자금으로 시카고 회사 코젠코에 투자하려고 한다. 회사 코젠코는 용광로 기름을 석탄으로 만드는 회사이다. 그러나 분쇄방법을 몰라 방치 상태로 있다. 그래서 금 마쇄기를 사서 석탄으로 만드려고 한다. 코젠코는 300만 달러의 빚이 있는 회사였다. 조는 론의 돈으로 그 빚을 갚아주는 대가로 회사를 인수하기로 한다.
조는 코젠코의 주주를 모아놓고 화려한 말빨로 두 기업의 합병을 추진한다.
조는 론 레빈에게 투자금 410만 달러를 빨리 입금해달라고 한다. 서류상으론 부자였지만 현금은 빈털털이였다. 투자금으로 집세, 코젠코 인수비용 등 각종 비용을 지불해야한다. 조는 투자자인 금수저들에게 수익금으로 수표대신 BBC 지분을 나눠준다.
조는 프랭크에게 왜 론의 투자금을 입금안해주냐고 전화한다. 프랭크는 처음부터 410만 달러는 없었고 가짜계좌였다고 고백한다. 론은 프랭크에게 조의 거래방식을 폭로할 거라고 카메라까지 프랭크의 사무실로 보내 처음 통화하는 내용을 찍는다. 프랭크는 론이 투자업계 비리를 폭로하는 뉴스기자로 알고있다. 론은 진짜 계좌처럼 보이기 위해 150만 달러를 은행에서 대출받아서 사기를 친 것이다.
사기꾼들을 사기친 론. 론은 이미 전적이 화려한 사기꾼이었다.
조와 딘과 금수저 투자자들은 론에게 복수하기로 한다. 조는 경호원 팀과 함께 총을 들고 론의 집으로 가서 돈을 내놓으라고 협박한다.
론에게 수표를 받고 조는 살짝 겁만 주길 원했지만 팀이 총을 쏴 론을 죽여버린다.
조와 팀은 인적이 드문 산속으로 가서 트렁크에 론의 시체를 싣고 구덩이를 파서 묻는다. 아무도 론이 죽은 걸 모르는 조는 론의 수표가 통과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론의 수표는 부도났다.
조와 론은 친구 이지를 만나러 간다. 페르시아 독재자에서 도망가는 신세인 아버지를 안전한 곳으로 피신시켜주면 투자자를 소개해주기로 한다. 그러다 갑자기 이지의 아버지가 약물 중독으로 쓰러지고 상자에 아버지를 넣어 이동한다. 조는 이지 아버지의 은행 금고 열쇠를 받아온다. 금고에는 다이아몬드와 500만 달러가 들어있다.
BBC 사무실에는 회사가 망해간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이 모두 몰려온다.
조와 딘은 이지의 아버지가 깨어나길 기다리고 있다. 딘과 이지의 아버지는 실수로 난간에서 떨어지게 된다. 기어서 전화를 걸려는 아버지를 딘이 목졸라 죽여버린다. 조와 딘은 시체를 으슥한 곳에 버린다.
조는 그 다이아몬드로 빌린 돈을 다 갚고 발을 빼려고 한다.
조의 여자친구 시드니는 딘에게 론 레빈을 어떻게 한거냐고 모두 다 말할거라고 묻는다.
조는 아빠를 찾아가 이지 아버지의 모든 유산을 이지에게 상속한다는 서류에 공증해달라고 한다. 이지는 조와 함께 아버지의 금고를 찾아가려고 은행을 방문한다.
그러나 그 자리에서 조는 살인죄로 경찰에 체포된다.
경찰 앞에서 딘은 완벽한 연기로 이지의 아버지를 죽인 것도 조라고 덮어씌운다.
실화
딘은 조의 핵심 증인이었고 1987년 증인보호를 받는다. 조 헌트는 론 레빈 살인죄로 종신형을 선고받는다. 이지의 아버지를 죽인 두번째 살인은 조가 직접 변호해 무죄를 받았다. 이는 캘리포니아 역사상 살인죄 최초의 성공적인 변호였다.
현재 캘리포니아 플레젠트 밸리 주립 교도소에 수감 중이며 아직도 결백을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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