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터 렌(애드리언 브로디)은 뉴욕의 스캔들, 살인 등의 칼럼을 적는 신문 기자이다. 그는 기업 행사 파티에서 캐롤라인을 만난다. 포터 렌은 실종된 여자아이를 찾아낸 기자로 유명하다.
그녀는 그에게 죽은 남편에 관한 수사를 의뢰하며 자세한 이야기는 자신의 집에서 이야기 하자고 한다. 그녀는 그에게 죽은 남편 '사이먼 크라우리'에 관한 경찰보고서와 증거를 보여준다.
그는 그녀를 만나 영화감독이었던 남편 사이먼과 어떻게 만났는지 이야기를 듣는다. 캐롤라인은 우연히 술집에서 사이먼을 처음만나 그자리에서 바로 청혼을 받는다. 그 다음날 사이먼은 청혼하는 비디오와 함께 반지를 택배로 보낸다. 4일 후 뉴욕에서 비밀 결혼을 하고 6개월 후 남편이 실종되어 시체가 되어 돌아온다.
사이먼은 붕괴된 건물 돌무더기에서 발견되었고 시신 주위엔 작은 옥 조각이 발견되었다. 높은 담장과 철조망으로 된 건물 안으로 어떻게 들어갔는 지는 미지수이고 불도저랑 쥐때문에 사인은 불투명하다.
그녀의 집에서 나오다가 핸드폰을 두고 나와 포터 렌은 다시 그녀의 집으로 들어가게 된다. 샤워하며 자위 중이던 그녀를 훔쳐보게 되고 곧 들기고 만다. 그녀는 당신 생각을 했다며 유혹을 하고 결국 관계를 가지게 된다.
캐롤라인에겐 애인 찰리가 있고 포터 렌은 의사 부인과 아이가 있는 유부남이다. 그는 죄책감이 느껴지지만 그녀를 계속 만난다.
그는 사이먼이 죽은 장소를 다시 찾아가본다. 지하실은 족쇄로 잠겨있다.
그녀는 은행 금고 속에 보관된 비디오 카드를 보여준다. 그는 혼자 은행 금고 속에 갇혀 사이먼이 남긴 수많은 영상을 보게된다. 영상 속 사이먼은 변태, 괴짜, 미친 사람같다. 영상을 보던 중 회사 사장인 홉스씨가 찾는다는 전화를 받고는 은행에서 나온다.
신문사 사장인 홉스는 캐롤라인이 자신에게 계속 낮뜨거운 영상을 보낸다고 그 파일을 찾아오라고 한다. 증거를 못 찾으면 그를 해고하고 부인에게 바람피는 걸 알릴 거라고 협박한다.
외과의사인 포터 렌의 아내는 오늘 이상한 손님이 왔다고 한다. 꾀병 티가 팍팍 나는 모델같은 여자라며 뭔가 이상함을 느낀다. 그 손님은 캐롤라인이었다.
바로 눈치 챈 그는 캐롤라인에게 부인을 찾아가지 말라고 한다. 그는 캐롤라인에게 홉스에게 보낸 비디오가 어디있냐고 묻는다. 그녀는 그 파일때문에 홉스에게 계속 감시당하고 있다. 자신도 그 비디오를 찾고 있다고 제발 찾아달라고 한다.
사이먼과 그녀는 게임을 했다. 그녀는 상상도 못한 사람과 섹스를 하고 그는 죽어가는 사람의 손을 잡아야한다. 그녀는 볼펜처럼 생긴 몰래카메라를 들고 호텔에서 사람을 물색하던 중 홉스를 만난다. 그와 관계를 하고 카메라에 모두 찍는다. 그 영상을 사이먼에게 줬지만 그녀는 그 영상이 어디있는지 모른다고 한다.
포터 렌은 홉스와 관계 영상을 찾기 위해 날 일부러 유혹한거냐 묻는다. 그녀는 솔직하게 처음에는 그랬지만 지금은 당신이 좋아졌다고 말한다. 그는 "늙은 남자가 젋은 여자랑 잔건 자랑거리다. 그런데 홉스가 그렇게 영상에 집착하는 건 다른 이유가 있다. 진실을 말해라" 고 하지만 그녀는 사실대로 모두 말했다고 한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그는 홉스가 보낸 사람들에게 파일을 내놓으라며 폭행당한다.
그는 파일을 찾기 위해 요양원에 있는 사이먼의 아빠 프랭크를 찾아간다. 프랭크는 엘리베이터 수리공이었다. 병실 안을 뒤지던 중 비디오 SD카드를 하나 발견한다. 그러나 이 영상도 홉스의 영상은 아니었다.
그 때 아이들이 다쳤다는 소식에 병원으로 달려온다. 홉스가 푼 사람들이 파일을 찾으려고 총을 들고 아이들까지 다치게했다.
자식들이 다치자 눈에 뵈는게 없는 그는 문지기 캠벨을 협박해 홉스에게 전화한다.
그는 당장 부하들을 말리지 않으면 영상을 방송국에 모두 뿌릴거라 협박하지만 오히려 홉스에게 당한다. 홉스는 24시간 안에 원본 파일을 주지 않으면 각오하라고 한다.
그는 사이먼 아빠의 집을 뒤진다. 그 때 한 여성을 만난다. 그 부인은 어렸을 때부터 사이먼 가족과 친한 사이였다. 그녀는 사이먼의 부탁으로 제3자에게 비디오카메라 영상을 보내고 회사에 돈을 청구해서 돈을 받는다고 한다. 그녀는 그 영상이 어떤 내용인지는 알지 못한다. 포터 렌은 그녀를 설득해서 홉스의 영상을 드디어 받는다.
영상 속에서 홉스는 섹스 영상이 아니라 옛날 이야기를 꺼낸다. 마르세유에서 사타구니에 12번 칼로 난도질을 당한 뒤로 정상적인 섹스를 할 수 없게 되었다. 그는 자신의 부위를 그녀에게 보여준다. 그녀도 그에게 비밀이야기라며 말 이야기를 귓속말로 해준다. 그리고 그는 그녀의 은밀한 부위를 오럴해준다.
그는 원본 영상을 홉스에게 가져다 준다. 홉스는 선물로 캐롤라인이 가지고 있던 열쇠를 준다. 그녀의 집을 뒤져 모든 열쇠를 찾아냈지만 마지막 남은 이 열쇠는 어떤 열쇠인지 알아내지 못했다고 한다. 그는 그 열쇠를 가지고 사이먼이 죽었던 곳을 찾아가 족쇄로 잠겨있는 지하실을 열쇠로 열어본다.
사이먼의 죽음을 조사했던 경찰은 승강기는 조사하지 못했다. 6미터의 돌덩이에 깔려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승강기를 조사하기 위해 잔해 속을 파해친다. 그 속에서 비디오파일을 발견한다.
그 영상에서 사이먼과 캐롤라인은 홉스와의 영상때문에 싸운다. 홉스가 캐롤라인에게 중국 옥으로 만든 값비싼 말을 선물한 것이다. 사이먼은 말을 깨트리며 그녀에게 홉스에게 말한 비밀이야기를 말하라고 한다. 아니면 내일 이 건물이 철거되기 때문에 이 건물과 함께 무너질거라고 하며 그녀의 발목에 족쇄를 채운다. 그리고 족쇄를 채운 열쇠를 삼겨버린다.
발목 족쇄를 승강기에 매달아 승강기를 내리니 그녀가 승강기에 끌려가며 떨어지기 일보직전이다. 그녀는 말 조각을 잡아 사이먼의 목을 찌르고 사이먼은 그 자리에서 즉사한다.
그녀는 죽은 사이먼의 배를 갈라 열쇠를 꺼낸다. 그리고 그 족쇄로 시체를 찾을 수 없게 지하실 문을 잠근다.
이 영상을 모두 본 포터 렌은 캐롤라인을 만난다. 그녀는 애인인 찰리에게 청혼받았다며 반지를 보여준다. 그는 그녀에게 부러진 말 조각을 보여준다. 영상의 복사본을 주며 앞으로 아내를 만나지 말라고 한다. 그리고 말 이야기를 물어본다.
9살 때 말이 갖고싶어서 생일을 앞두고 새아빠 론에게 사달라고 졸랐다. 조를때마다 새아빠는 따귀를 때렸다. 어느 날 밤 새아빠가 시키는대로 하면 말을 사주겠다고 한다. 그렇게 일주일이 지났지만 말은 사주지 않았다. 그녀는 새아빠에게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새아빠가 나한테 한 짓을 모두 엄마에게 이르겠다고 한다. 그리고 새아빠는 약속대로 말을 사주고는 그녀가 보는 앞에서 말을 총으로 쏴 죽여버린다.
그렇게 그는 잘 지내라며 가버린다. 아내와 아이들과는 멀어진 사이다. 그는 새 가정을 꾸린 캐롤라인을 찾아가 잘 살고 있는걸 확인하고는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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