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공원이 문을 닫은지 22년

쥬라기 월드 1탄에서 지상 최대의 테마파크인 쥬라기 월드가 문을 열었다. 훈련된 공룡들이 공연하는 공연장과 직접 공룡을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동물원, 공룡들과 함께 초원을 달릴 수 있는 투어까지 한층 업그레이드 된 테마파크이다. 그러나 유전자 조작으로 탄생한 공룡 '인도미누스 렉스'로 인해 쥬라기 공원은 파괴된다. 

여기까지가 초간단한 쥬라기 월드 1탄의 줄거리였고 그 뒤의 이야기가 쥬라기 월드 2탄 폴든 킹덤으로 이어진다. 


쥬라기 월드 1 줄거리 및 결말




폐쇄된 쥬라기 월드의 이슬라 누블라 섬에는 곧 화산이 폭발할 예정이다. 섬에 갇힌 공룡들이 화산 폭발로 멸종할 위기이니 구해야한다는 의견과 한 기업이 벌인 일에 정부가 나설 수 없다는 의견이 팽팽하게 대립한다. 결국 정부는 후자의 손을 들어준다. 

전 쥬라기 월드의 경영자 클레어 디어링은 공룡을 구하기 위해 단체를 만들어 국회의원을 설득하고 있다. 



그러던 중 존 해먼드의 동업자였던 벤자민 록우드의 전화를 받고 그의 집에 방문한다. 집에는 공룡 박물관만한 크기의 공룡뼈들이 전시되어있다. 




벤자민 록우드는 현재 경영에서 손을 때고 엘리 밀스에게 모든 걸 위임한 상태이다. 엘리 밀스는 클레어에게 같이 공룡을 구하자고 제안한다. 자신이 소유한 거대한 섬이 있으니 공룡을 그 섬으로 이주할 계획을 세운다. 



문제는 공룡중에서 가장 잡기 힘든 벨로시랩터 '블루'를 생포해야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클레어에게 블루를 잡기 위해 오웬을 설득하라고 부탁한다. 



클레어는 오웬을 만나 화산이 폭발하기 전에 공룡을 구하러 가자고 제안하지만 씨알도 안먹힌다. 



결국 비장의 카드, 블루가 살아있다고 말하는 클레어

동공지진. 흔들리는 오웬



블루는 사육사인 오웬이 새끼 때부터 기른 벨로시랩터이다. 다른 공룡들과는 다르게 인간과 교감하며 명령을 알아듣는다. 



블루는 조직 내 서열 1위로 다른 벨로시랩터들은 블루의 명령에 따라 움직인다. 오웬은 공룡도 길들일 수 있다는 걸 입증했다. 



결국 유일하게 아남은 랩터 블루와 공룡들을 구하기 위해 오웬과 클레어는 이슬라 누블라 섬으로 들어간다. 




폐허가 된 쥬라기 월드 



예전에 공룡들에게 삽입한 추적칩을 이용해 블루의 위치를 찾아낸다. 추적칩은 이 시설의 책임자였던 클레어의 지문으로만 추적이 가능하다. 



드디어 나타난 블루 



블루야~ 나 기억하지? 이 딸깍 소리도 기억나지 않니? 

딸깍 딸깍~! 연신 눌러대지만 반응없는 블루 



드디어 블루가 오웬을 알아보는 건가 하는 그때 



블루에게 총을 쏘는 사람들

같이 공룡을 구하는 착한 우리편인줄 알았던 구호팀은 알고보니 밀렵꾼들이었다. 



블루는 총에 맞아 쓰러지고 밀렵꾼들은 블루만 데려가고 오웬과 클레어는 폭발하는 화산섬에 죽게 내버려둔다. 



밀렵꾼들에 의해 통제실에 갇히게 된 클레어와 컴퓨터박사 프랭클린 

화산이 폭발해서 용암이 쏟아지는 가운데 엎친데 덮친 격으로 공룡까지 쳐들어온다. 



우여곡절 끝에 탈출했지만 밖은 화산이 폭발해서 지옥이다. 



모든 공룡들이 때거지로 나와 용암을 피해 도망가고 있다. 

저기 익숙해보이는 동그란 물체는? 1탄에 나왔던 이동수단인 자이로스피어이다. 



이걸 타고 도망치는 클레어와 프렝클린 

오웬은 안에 못 타서 열심히 달리는 중 



결국 절벽까지 내몰린 공룡과 주인공들



바닷속으로 떨어지고 물이 차올라서 익사할 위기에 처해있지만 



주인공들이 벌써 죽으면 안되지 오웬이 구하러 온다. 




그리고 정신차려보니 공룡들이 헬기로 이송되어 배로 옮겨지고 있다. 

공룡들을 구해서 새로운 섬으로 이주하자는 건 거짓말이었다. 블루를 잡기 위해 오웬과 클레어가 이용된 것이다. 



살려면 저 배를 타야한다. 트럭을 타고 겨우 배에 탑승했다. 



배에서 바라보니 섬은 화산 폭발로 잿더미가 되어가고 미쳐 탈출하지 못한 공룡들이 울부짖고있다. 



한편 총에 맞은 블루를 살리려면 총알을 빼내야한다. 출혈이 너무 심해서 수혈없이는 수술이 불가능한 상황~! 블루의 피와 비슷한 티렉스의 피를 빼오라는 수의사 지아 



마취해서 자고 있는 티렉스 



오웬과 클레어는 티렉스의 피를 빼내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티렉스의 피를 왕창 빼내는데 성공하지만 이대로 보내주면 재미없지? 



잠에서 깨어난 티렉스

한바탕 난리가 났지만 무사히 빠져나온다. 



티렉스의 피를 블루에게 수혈하고 



무사히 총알을 빼내어 수술에 성공한다. 



공룡들은 어디로 가는걸까? 섬이 아닌 벤자민 록우드의 집으로 이송되고 있었다. 숲속의 성처럼 의리의리한 록우드의 집 



전세계에 내노라하는 부자들이 공룡을 사기 위해 모두 록우드의 집으로 모여들고있다. 



이 곳은 공룡 경매장이다. 공룡들을 100억, 200억에 모두 팔고있다. 



이 일을 모두 꾸민 사람은 엘리 밀스이다. 공룡을 전쟁에서 살상무기로 사용하기 위해 유전자 조작으로 인도랩터를 만들어낸다. 그는 최후에 공룡 렉시에게 잡아먹힌다. 



벤자민 록우드의 손녀인 메이지가 이 모든 사실을 눈치채고 할아버지인 벤자민 록우드에게 알린다. 그러나 엘리 밀스는 록우드까지 죽여버린다. 사실 메이지는 록우드의 손녀가 아니라 유전자 공학으로 만들어낸 죽은 딸의 복제인간이다. 

 


이것 저것 다 짬뽕해서 만든 인도랩터

사냥 능력도 좋고 포악하고 사나우며 지능도 높다. 




이 사태를 어떻게 해결할까? 바로 공룡 중에서 가장 귀여운 스티기몰로크가 등장한다. 특기가 박치기인 이 공룡은 벽을 박치기로 뚫어서 철장속에 갇힌 오웬과 클레어를 구해내고 경매장에 들어가 난장판을 만든다. 



철장에서 탈출한 인도랩터는 메이지에 꽂혀서 메이지만 잡으러 다닌다. 



겨우 도망간 곳이 꼭대기에 있는 자기 방 침대인 메이지 

메이지에게 다가가는 인도랩터 

공포영화가 따로 없다. 



그 순간 블루가 나타나 메이지를 구해준다. 



지붕 위에서 인도랩터와 블루가 싸우다가 유리가 깨지면서 떨어져 인도랩터는 죽는다. 



난장판이 된 저택에 시안화가스가 누출되고 환기 시스템이 복구되지 않아 공룡들이 독가스에 질식해 죽게 될 상황에 처한다. 클레어는 모든 우리를 열어 공룡들을 창고로 나오게한다. 클레어는 공룡을 살리기 위해 바깥으로 향하는 문을 열어주려고 하지만 여긴 섬이 아니라는 오웬의 반대로 차마 문을 못 연다. 그때 복제인간인 메이지가 공룡도 자신처럼 살아있는 생명이라며 문을 연다. 이대로 멸종하면 3편이 못 나오자나. 영화는 계속 찍어야지. 우박사는 공룡 DNA 샘플을 챙겨 도망쳤다. 이번 편에서 죽은 공룡들 다시 살릴만한 양이다. 

이제 도심 한가운데 공룡들이 돌아다닌다. 



의회에서 이안 말콤 박사는 인간과 공룡이 공존하는 시대가 왔다며 쥬라기 월드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라는 말을 남기고 영화는 끝이 난다. 



쿠키영상 

쿠키영상이 있지만 너무 싱겁다. 파리 에펠탑이 나오고 꼭대기에 익룡이 앉으면서 끝난다. 아마 3탄은 대도시에서 벌어지는 공룡인 듯하다. 

블로그 이미지

hongy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