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창원으로 소니 a9 스튜디오 촬영회를 가는 길에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진해에서 먹었던 초계탕, 초계국수가 생각이 나서 청아한 맑은 밥상으로 갔다. 주차장은 식당 바로 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다. 

소니 촬영 체험회 후기는 아래 링크를 클릭~!! 


소니 a9, a7r3 스튜디오 촬영 체험회 후기

 



들어가니 식당은 넓고 시원했다. 전체적으로 인테리어가 깔끔하다.



▲ 메뉴판


주말이라 점심특선은 안된다. 



헉... 초계국수가 없어졌다. 이 식당에 온 게 몇년 전이니 없어졌나보다. 이왕 들어온 거 뭘 먹지 고민하다가 코다리 곤드레솥밥 한상을 주문했다. 한정식 집이라 가격대는 좀 있는 편이다.




첫 음식으로 호박죽이 나온다. 호박죽을 먹어보니 "오~ 이 집 맛집이구나!" 알수 있었다. 자고로 맛집은 밑반찬부터 맛있는 법~! 



코스처럼 잡채와 샐러드가 에피타이저로 나왔다. 잡채가 금방 한 것처럼 따뜻하고 맛있다. 



이건 무슨 전이지? 암튼 이것도 맛있었다. 에피타이저 음식을 먹고 한껏 기대에 부풀어 있었다. 




드디어 코다리 곤드레솥밥 한상이 나왔다. 이렇게 2인상으로 3만원이다. 

코다리 한마리와 곤드레솥밥, 된장찌개와 밑반찬이 나왔다. 생선과 밥을 빼면 밑반찬이 많은 건 아니다. 



요즘 코다리음식 체인점이 많이 생기던데 코다리가 뭔지 무척 궁금했다. 막상보니 황태구이랑 비슷하게 생긴 것같다. 



처음먹어본 코다리구이. 오~ 맛있다. 양념이 간이 딱 맞았다. 



된장찌개는 그냥 So So~! 



곤드레 솥밥은 곤드레 나물이 정말 가득 들어가있다. 다른 곳에서 곤드레 정식을 먹어봤는데 정말 건강한 맛이었다. 너무 건강해서 아무 맛도 느껴지지 않았다. 

밥을 다 먹고 난 뒤엔 물을 부어서 숭늉을 만들어 먹으면 된다. 



간장을 넣어 쉐킷 쉐킷 비벼서 먹으니 오~ 맛있다. 



상추와 같이 나온 된장도 맛있었다. 




초토화된 코다리 



내 돈 주고 먹은 음식 인증샷~! 



진해드림파크 가는 길목에 있어서 찾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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